안녕하세요~!~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아침 여러 이웃님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해돋이 보러 가신 분들은 불타오르는듯한 해를 보셨겠지요~!~

저는 앞마당에 나가서 해를 보려 했더니

해가 중천에 올라와서야 모양을 볼 수 있었다지요 ㅎㅎ 

저는 제 자신에게 몇 번이고 되새기며 약속한 것은 꼭 다이어트와 운동을 해서

예전처럼 까지는 아니라도 살을 빼겠다고 다짐을 했지요~!~

옷들이 모두 작아서 옷 사 입을 돈이 없어서 살을 빼서 있는 옷 입으려고요 ㅎㅎ

오늘 아침은 떡국이 아닌 시래기 표고 영양밥과 매생이 굴국으로 아침식사를 했지요~!~

새로운 한해 건강밥상으로 건강하게 일 년을 지내려고요 ㅎㅎ

마당에 있는 달래 몇 가닥과 부추 잘라서 양념간장을 만들었더니

아주 상큼하여 봄을 느끼게 하는 것 같네요~!~

양념간장 듬뿍 올려서 비벼준 다음 매생이 굴국과 함께 너무 잘 어울리는 한상이었지요~!~

그래도 새해 아침이라고 굴비도 2마리 구웠고

있는 반찬들과 함께 차린 우리 집 밥상입니다~!~

시래기 표고 밥 재료

쌀2컵 시래기130g 마른표고버섯3개 다시마1개 들기름1큰술

양념장:간장2큰굴 육수1큰술 달래1큰술달래썰은것1큰술 부추썰은것1큰술

청양고추1개 레몬즙1큰술 다진마늘1큰술 고춧가루1큰술 통깨1큰술 들기름1큰술

매생이 굴국

건조매생이5g 굴250g 육수4컵

쌀은 씻어서 30분 정도 담가 놓고 마른 표고도 담가 놓았어요~!~

표고 담가놓은 물에 다시마 1장 넣어서 밥 물로 사용했어요~~!~

시래기와 표고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들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놓았어요~!~

밥솥에 쌀을 넣고 들기름에 묻힌 시래기와 표고버섯을 올려준 다음 밥을 했더니

밥이 구수하고 고소하기까지 해서 양념장 없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

들기름에 묻힌 시래기와 버섯을 넣어서 이렇게 조그만 솥으로 한솥 만들었어요~!~

처음에 센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뜸을 들였더니

구수한 냄새가 코끝에 머무네요~!~

시래기와 표고를 주걱으로 살살 섞어준 다음 그릇에 퍼서 양념장에 비벼먹으면

최고의 영양밥이겠지요~!~

시래기와 표고가 많이 들어갈수록 아주 맛있는 것 같네요~!~

양념장을 육수와 섞어서 만들었더니 짜지도 않고 아주 맛있네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살살 비볍지요 ㅎㅎ

김치 올려서도 먹고 김에 싸서도 먹는 영양밥 덕분에 다이어트 계획이 첫날부터 ㅎㅎ

김에 올려 먹는 시래기영양밥이 최고네요~!~

매생이와 굴은 아주 잘 어울리는 환상의 궁합이지요~!~

 소금물에 살살 씻어 한번 먹을 양 만큼씩 소분해 놓으면 해동시키지 않고

바로 끓여도 되지요~!~

다시마 육수가 팔팔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굴을 넣고 휘리릭 끓여주면서

건조 매생이를 넣으면 매생이는 바로 풀어진답니다~!~

저장하기 좋아서 구입한 매생이가 맛도 있어서 계절 없이 잘 먹고 있지요~!~!

매생이국은 예부터 미운 사위에게 주라 하지요~@!!~

뜨거워도 김이 나질 않아서 그냥 먹으면 입천장을 모두 댈수 있어 서라지요~!~

그런데 제가 먹어보니 미운 사위가 아니라 너무 맛있어서

사위에게 먼저 주는 것 같지요ㅎㅎ~!~

굴을 넉넉히 넣었더니 굴 씹히는 식감과 바다향 가득

아주 시원한 매생이 굴국에 자꾸만 손이 가네요~!~

시래기 표고버섯영양밥과 매생이 굴국

이만하면 새해 아침에 어울리는 밥상 아닌감요~!~

요즘 제철 재료로 만든 영양 밥상  덕분에 올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지 않나요~!~!

여러분들도 2016년 병신년에 꿈과 희망을 품고

그동안 고맙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새해엔 하시고자 하는 소망과 꿈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기도하며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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