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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니
따뜻한 국이나 찌개가 좋아지네요.
하루종일
바둥거리다가 냉동실 문 열어보고
오징어가 들어잇는걸 확인하고
우선 녹여 보았어요.
오징어 두마리 녹여놓고 보니
양이 제법 되어서 전으로 부쳐 먹고
오늘은 국을 끓여 보았어요.
오징어국은 맛이 시원하기도 하고
약간의 고춧가루를 푼다면
칼칼하고 시원하고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여기에 콩나물을 넣어도
아삭하고 맛나답니다.
해장국으로 최고에요 ^^
오징어무국
재료
오징어 1/2마리
무 한토막
대파 1/2대
국간장 1T
다진마늘 1t
고춧가루 1t
새우가루 1t
다싯물 900ml
무는 나박하게 쌀어 주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었어요.
다싯물을 내고 체에 걸러 주고
무를 먼저 끓여 주어요.
무가 팔팔 끓으면
국간장을 넣고, 다진 마늘도 넣어 주어요.
고춧가루도 넣고 새우가루도 넣어 주고,
오징어가 익으면 다 만들어 진거에요.
여기에 송송 썬 대파만 넣으면
마무리하시면 된답니다.
한그릇 먹으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수 있어요.
전 부산사람이라 이런 해물이 들어간 음식들을 좋아하는데요,
럭키아빠는 오징어국을 별로라 해요ㅎㅎ
아무래도 살아온 식생활을 무시 못하나 봅니다 ㅎㅎ
전주 콩나물국밥에도 약간의 오징어가 들어가던데,
다음엔 전주 콩나물국밥을 만들어 먹고 싶네요.
전 오늘 푸드스페이스 다정선생님께
김치특강을 배우러 간답니다.
한해의 큰 마무리는 언제나 김장특강과 크리스마스 핑거푸드 인데
배울수 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정말 세월이 빠르죠?
한해가 다 지나가네요.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이웃님들 ~
오늘도 아주 해피해피한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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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늄늄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