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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근한 가을 날씨였습니다.
아침에만 빼구요.ㅎ
안녕 하세요.
요즘, 가을무가 달큰하고 정말 맛나더라구요.
무 하나만 졸여내어도 맛 있지만..
게장 다음으로 밥 도둑이라고 할 수 있는 굴비조림도 만만치 않은 밥 도둑이죠.
칼칼한 고추장 풀고, 졸여낸 무만 넣어도 완전 맛있는 굴비조림을 소개합니다.
굴비는 지느러미와 꼬리 손질해서 물기를 빼 주시구요.
냄비에 무 넣고 푹 끓여주기만하면 됩니다.
(저는 멸치육수도 못 넣었어요..멸치나 우려낸 육수 있으시면 물 대신 잡아주세요)
무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고추장 2큰술정도 풀어주세요.
손질한 굴비넣고 간이 잘 베여들도록 국물을 떠서 올려주세요.
대파, 다진마늘 넣고
기호에따라 청, 홍고추 넣으시면 좋아요.
무가 맛 있으니 국물도 맛있는 것 같아요.
보약같은 무.
요즘엔 무 안 들어가는 요리가 없는 것 같아요.
또 다른 고추장요리. 국물 떡볶이랍니다.
일명 라볶이이죠.
고추장 풀어 내일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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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