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브런치로 먹은 닭가슴살 파니니 샌드위치입니다.

좀 가볍게... 만들기 위해 수비드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전 닭고기보다는 소고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맛없는 것은 아니고... 제 개인적인 입맛 기호이니.. 감안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닭가슴살이 정말 맛이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니까요...

최근 퍽퍽한 닭가슴살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조리한 수비드 닭가슴살이 출시되고 있지요..

에드워드권, 미카엘 셰프는 홈쇼핑에서~ 하림 등에서 도 나오고 있는데...

닭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잘 잡고.. 부드럽게 익힌 제품이라.. 활용도 면에서는 짱인듯 합니다.

오늘은 수비드 닭가슴살을 넣고 치즈 듬뿍~ 닭가슴살 파니니 만들어서 브런치로 즐겼습니다.

진짜~~ 브런치가 되어야 할 텐데...

이따가.. 배고프다고 또 점심 먹으면 절대 안 되는데~~~

2개 분량 파니니 빵 2개(또는 식빵 4장), 블루치즈 2~3장, 모짜렐리 치즈 80g, 수비드 닭가슴살 1개, 크랜베리 1큰술, 할라피뇨 2~3개 소스 : 마요네즈 2큰술, 디종 머스타드 1작은술, 설탕 1/2큰술, 식초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닭가슴살의 맛이 워낙 밋밋해서.. 매콤한 할라피뇨 2개와 새콤한 크랜베리를 넣어 주었더니 훨씬 더 맛이 좋더라구요.

샌드위치 등에 크랜베리 등..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을 넣어 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치즈는 슬라이스치즈 중에서 웰작 블루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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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닭가슴살은 손으로 큼직하게 찢고, 할라피뇨는 잘게 다져 크랜베리와 함께 볼에 넣어 담아 주었습니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할라피뇨를 더 다져 넣으세요.

제가 매운 음식을 거의 못 먹는지라.. 저 정도가 제 입맛에는 딱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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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와 디종 머스타드, 소금, 후춧가루, 설탕, 식초를 넣고 잘 섞은 소스를 넣고 골고루 섞어 주었습니다.

닭가슴살이 워낙 맛이 밋밋하기 때문에 소스의 간은 살짝 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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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니 빵은 주로 치아바타를 이용하는데 없으시면 그냥 식빵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치아바타는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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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블루치즈를 빈 공간이 없이 꼼꼼히 채워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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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을 올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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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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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빵을 덮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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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자국이 있는 팬에 빵을 올린 후..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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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무거운 냄비 뚜껑을 올려..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 주시면 됩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설거지도 하시고... 스트레칭 운동도 살짝 해 주었네요..ㅋㅋ

요즘.. 자꾸 살이 쪄서.. 치즈를 살짝 적게 넣었더니...

비쥬얼은 좀.. 덜 파니니스럽지만....

제 몸은 한결 가벼워질 것을 기대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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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파니니 샌드위치는 치즈를 듬뿍 넣어야 더 맛있다는 사실..

기억하시고.. 집에 있는 치즈 중에서 종류를 불문하고 넣어 녹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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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파니니 그릴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아니고~

그릴 팬이 아니더라도.. 무거운 냄비 뚜껑을 이용해서 닭가슴살 파니니 만들어 보세요.

파니니 그릴을 이용하면 한 번에 앞뒤가 노릇노릇하게 되는 장점과 시간 단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들고.. 공간도 차지하므로..

굳이 살 필요는 없고..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후라이팬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