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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벌레 많던 텃밭에도 슬슬 벌레들이 도망을 간건지..
미세먼지...없는 화창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안녕 하세요.
어제, 오늘 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했어요.
청명한 가을 하늘..어쩜..더 쌀쌀해지기 전까진 자주 보면서 마음속에 담아두어야겠습니다.
지난주에 텃밭에서 해산물 구워먹고난후..
배추속은 쌈으로 먹고, 겉은 이렇게 집으로 가져와
데쳐서 국을 끓여보았습니다.
요기에 홍게 다리 몇 개만 넣었더니..완전 무슨 해장국 스타일 같았답니다.
먹기좋게 잘라서 팔팔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고 넣었다 바로 건져주었습니다.
배추에 구멍이 좀 많답니다.
배추벌레 녀석들이 먹어서
텃밭대파와 홍게다리
콩나물도 함 줌
멸치육수 우려내어, 끓이다 데친배추넣고
된장도 한 스푼+한 스푼 풀어주고
홍게+콩나물 넣어주고
대파와 다진마늘약간
간은..따로 안 해도 딱 좋습니다.
해장국 시원하고 구수함이 가득한..된장국
시원함이 가득한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좋은..국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국입니다.
주말에 과음하신 후..해장이 필요하시면 ...콩나물+홍게+배추 넣고 보글보글 끓여보세요.
한 주의 시작..활기차고 건강하게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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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