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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대하철이라 오랜만에 대하를 구워 보았어요.
럭키아빠가 이고지고 사온 해물들
매일 만들어 먹기가 바쁘네요 ㅎㅎ
통통한 대하를 구워 먹으니 너무 맛나서
연이틀 구워 먹었네요 ^^
새우에 대한 추억이 안좋아 그동안 멀리했었는데
껍질이 꼬소하고 살은 통통하고 담백하고 맛나서
이젠 종종 사 먹어야 할듯요 ^^
아주 오랜만에 새우를 먹었어요.
대하구이
재료
대하
천일염
대하손질법
대하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주어요.
대하는 머리에서 2~3마디에 꼬치로 찔러
내장을 제거해 줍니다.
길쭉한 끈같은것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머리위쪽에 달린
뽀족하고 가시같은 물총을 제거해 주어요.
그리고 꼬리쪽에도 있으니 제거해 주시고,
새우수염도 잘라 주었어요.
팬에 천일염을 깔고
대하를 올려 주었어요.
보기보다 대하 크기가 엄청나서
팬에 다 안들어 가서 두어번 구웠어요 ㅎㅎ
팬 뚜껑을 닫고
10분 정도 구우시면 된답니다.
하얗던 대하가 붉은 색으로 변했지요?
고소하고 맛있는 새우로 변신~
손질법도 간단하고
굽는 시간도 짧아
찌는 새우보다는 이렇게 구워 먹는 새우가
너무 맛나답니다.
식구들이 너무 맛나다며
다들 잘 먹었어요.
연이틀을 먹었으니 ㅎㅎ
대하가 제법 또 남아 있네요
대하는 칠리소스나 겨자장에 찍어 먹어도 맛나지만
뭐니해도 그냥 그맛을 느끼면서
담백하고 고소하게 먹는법이 좋더라고요.
오늘은 울아파트 물탱트 청소라고 하네요.
어디론가 피신을 가야할듯 하지만
물이 안나와도 일은 해야 할듯요 ^^
이웃님들
오늘도 맑은 가을처럼 아름다운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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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