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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짱만들기
언제부턴가 길거리음식으로 유명해진 통오징어튀김~
일명 오짱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각종 축제장에 가면 이젠 어딜가나 자주 볼수 있는 대표 간식이 된거 같습니다. ㅎ
전 올봄에 강릉 벚꽃축제 갔다가 처음으로 맛을 보았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정말 너무도 맛있게 먹었다는~~~
그후로~~ 가끔씩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주말간식으로 통오징어튀김을 가지고 왔어요~
요즘같은 삼복더위에 내가 왜 불앞에서 이러고 있는건지~~ ㅋㅋㅋ
더워도 맛있는건 포기못하겠네요~ ㅎㅎ
신랑이 오징어 킬러라서 늘~ 냉동실에 생물오징어부터 반건조 오징어
그리고 마른오징어까지~~ 저희집엔 오징어가 떨어지면 꼭 다시 사다놓곤 한답니다.
오늘은 반건조 오징어를 이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
재 료
반건조오징어 한마리, 허브튀김가루, 튀김유, 파마산치즈가루, 고운 고추가루
반건조 오징어는 냉동실에서 꺼내 30분정도 해동시켜주었어요~
완전 해동시키는거 보다 살짝 꾸덕하게 해동시켜 주었을때 튀기기 좋더라구요~ ^^
1. 오징어는 양쪽으로 칼집을 내 주세요~
2. 꼬챙이 두개를 사용해서 오징어를 꽂아주세요~
3. 튀김가루를 오징어에 덧칠을 하고 반죽한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 주세요~
전 허브가루가 들어가 있는 튀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
4.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전 튀김솥이 좀 작아서 오징어 다리가 예쁘게 살지를 못했네요~ ㅠㅠ
이 오징어튀김은 오징어다리가 살아있는게 포인트인데~~
좀 아쉬워요~
5. 튀긴 통오징어 튀김위에 파마산 치즈가루와 고운 고추가루를 솔솔 뿌려주세요~
완성된 통오징어 튀김입니다. ^^
오징어다리가 예쁘게 살았으면 더 맛있어 보였을텐데~~~
모양이 왠지 오징어 같지 않다는~~ ㅋ
그래도 맛은 보장합니다. ㅎㅎㅎ
맥주안주로도 좋고~~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
전 스파클링 보성녹차랑 먹었는데
녹차가 느끼함을 싹 잡아주니까 좋더라구요~~ ㅎ
저희는 꼬챙이 가운데 부분을 길게 잘라서
신랑과 한쪽씩 나란히 나눠먹었어요~ ㅎㅎ
반건조 오징어로 튀겼더니 쫄깃하면서도 겉은 바삭바삭~~~
완전 중독적인 맛이랍니다..
치즈 좋아하시면 치즈가루 듬뿍 뿌려서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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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