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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쿡방등을 통해 더 친숙해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입니다. 크림파스타나 토마토 파스타와 달리 들어가는 재료가 심플하면서 맛도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인 이탈리아 대표 파스타이지요~~
알리오 올리오는 마늘과 오일이라는 뜻으로 마늘과 오일이 주재료인 이탈리아 대중적인 요리입니다. 예전에 이탈리아의 가난한 지역에서 즐겨 먹은 서민음식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탈리아 파스타집에서 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지요..ㅋㅋ 암튼.. 지금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마늘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입맛에도 아주 잘 맞는 요리로.. 저희집은 둘째 아들이 라면보다 더 좋아합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맛있게 만드는 비결은 바로.. 요 올리브오일과 마늘.. 그리고 매운맛을 내는 페페론치노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특별한 소스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올리브오일은 반드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해야 그 특유의 향과 풍부한 맛이 살아납니다.
 | 스파게티 140g, 마늘 8쪽, 파마산치즈가루 2큰술, 바질잎 4장,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4큰술, 페페론치노 6개, 소금, 후추 약간, 면 삶은 물 1국자 면 삶는 물 : 물 2.5L, 소금 약간 |
바질잎은 여름 내내 화분에서 키웠더니.. 아주 잘 자라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운맛을 내는 페페론치노는 작지만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세요. 저 정도 넣으면 살짝 매콤하니. 좋습니다. 우리나라 건고추를 사용하실 분들은 양을 더 많이 넣으시면 됩니다.
마늘은 슬라이스하고, 페페론치노는 잘게 부숴 주었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준비하고 바질잎은 잘게 다져 주었습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소금과, 스파게티 면을 넣고 8분 정도 삶아 건져 주었습니다. 파스타면은 오래 삶으면 맛이 없습니다. 잘라보았을 때 안에 심이 보이는 알덴데로 삶으셔야 합니다.
전 바로 요리할 거라.. 그냥 사용했지만.. 대량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올리브오일을 살짝 발라 두면 면이 마르지 않고 수분기를 머금어 방금 삶은 면과 비슷하게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후 슬라이스 한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마늘이 노릇노릇 익을 때까지 중약불에서 볶아 주었습니다.
마늘이 노릇노릇 익으면 면과 함께 면 삶은 육수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주세요.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린 후 잘 섞어 주면 끝~
알리오 올리오는 만들기 쉽지만.. 맛은 정말 깔끔하고 좋으니.. 집에서 자주 만들어 보세요. 저희 집은 둘째 아들 덕분에 라면보다 더 자주 만들어 먹을 때도 있어서... 올리브오일과 파마산 치즈가루가 정말 빨리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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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