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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하고 기분 좋은 화요일 아침이네요~!~
이삼일 동안 고추나무 모두 정리하고 고춧잎 삶아 말리고
고추장아찌 담으려고 손질해놓고 바쁜 시간을 보냈네요~!~
어제저녁에 제철 나물 3가지를 무쳤어요
고춧잎은 2가지 방법으로 무치고 비름나물도 무쳐서 완전 밥 도둑을
만들었지요~!~
재료
고춧잎된장무침
데친고춧잎150g 된장1큰술 천연조미료1큰술
다진마늘1큰술 들기름1큰술
들깨가루1큰술 다진파1큰술
고춧잎멸치액무침
데친고춧잎150g 멸치액1큰술 천연조미료1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파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큰술
비름나물무침
데친비름나물200g 된장1작은술 고추장1작은술 천연조미료1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파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큰술
물이 팔팔 끓을 때 천일염 1 큰 술을 넣고 모든 나물을
데쳐줍니다~!~
고춧잎 된장 무침
된장으로 무쳐서 깊은 맛과 진한 토속적인 맛이 가득한 고춧잎
무침이네요~!!
데친 고춧잎을 2등분 해서 2가지로 무치려고요~!~~~
고춧잎 데친 것에 된장과 들깨가루 들기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마지막에 다진 파 넣어서 다시 한번 무쳐주면 완성
이지요~!~
된장에 묻힌 고춧잎을 접시에 담은 다음 들깨가루 솔솔 뿌려
주었어요~!~
고춧잎 된장 무침을 한 젓가락 입에 넣었더니 된장과 들깨 향이 물씬
입안에서 토속적인 맛을 느끼게 하네요~!~
고춧잎 멸치액무침
고춧잎을 맑은 멸치 액젓에 묻혔더니 깔끔하고 단백하니
맛있어요~!~
데친 고춧잎에 멸치 액젓 1 큰 술과 천연조미료 모든 재료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주었지요~!~
다진 파를 넣어서 다시 한번 무쳐주면 아주 깔끔하고 약간의 깊은
맛이 넘 맛나요~!~
마지막에 참기름 넣어서 가볍게 한 번 더 무쳐주었지요!~!~
접시에 담아준 다음 통깨 솔솔 뿌려주면 끝이지요~!~
깔끔하고 단백한 고춧잎이 입안에서 상큼 쌉싸름하네요~!~
고춧잎의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확 돋구어 주네요~!~
비름나물
무침
제가 너무 좋아하는 비름나물 무침이네요~!~
친정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많이 먹어왔어도
질리지 않는 비름나물 무침이네요~!~!
언제나 고추장에 묻힌 것을 너무 좋아했는데
오늘은 고추장과 된장을 반반씩 섞어서 무쳐보니 요것이 더욱 깊은
맛이네요~!~
조물조물 손맛을 더한 다음 다진 파 넣고 참기름 넣어서 가볍게
무쳐주면
아주 맛있는 비름나물 무침 완성 이지요~!~
접시에 담고 통깨 솔솔 뿌려 주면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비름나물을 한 젓가락 입에 넣었더니 친정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나물이 식탁에 3가지나 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식탁이 제철 반찬으로
가득하네요~!~
요 아이들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답니다~!~
감자찌개 끓여서 곁들인 제철 밥상으로 최고지요~!~
나물 3가지를 보고 어찌 비빔밥 생각을 안 할 수가
있나요~!~
밥 위에 나물 3가지 올리고 동치미 무침 조금 남은 것 올려서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벼서 완전 폭풍
흡입했답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게절 말이 살찐다고 하는데 제가 완전 살찌고
있답니다~!~
하기에 제가 말띠라 당연 살찌겠지요 ㅎㅎ
여러 이웃님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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