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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안한 휴일
보내셨지요!~@!~
새벽엔 제법 추워서 이불을 끌어다
덮었답니다~!~
새로운 한주 월요일
이네요~!~
어제 휴일에 등뼈 사다가 묵은지
넣고 감자탕을 끓였는데
요즘처럼 비가 오고 날씨가 선선할
때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아요~!~
마트에서 등뼈 세일을 해서 아주 싼값에 사다가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재료
등뼈 1700g 감자 7개(작은 것) 묵은지 1/2쪽
대파 2개 청양고추 5개 홍고추 1개 통마늘 5개 깻잎
다진 마늘 3 큰술 생강 1개 된장 2 큰술
고추장1큰술 간장 3큰술 고춧가루 4 큰술 맛술 1/2컵 후추
(양념은 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돼지등뼈 100g에 290원이라 5000원어치 샀는데도 양이 꽤
많네요~!!
등뼈에 살도 아주 많이 붙어있어 띁을만 하던데요~!~
등뼈는 물에 담가 30분에 한 번씩 물을 바꿔가며 핏물을
빼줍니다~!~
반복해서 3번 정도 핏물을 빼서 깨끗이 씻어 건져 놓았어요~!~
핏물 뺀 등뼈를 한번 후루룩 끓여줍니다~!~
이렇게 지저분한 불순물이 많이 나온답니다~~~
끓인 등뼈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어 놓았어요~!~
그냥 끓이면 이 불순물들 다 먹게 된답니다~~!~
큰솥에 깨끗이 손질한 등뼈 담고 묵은지와 감자를 넣고
통마늘 생강 맛술을 부어준 다음 끓여줍니다~!~
끓고 있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된장 2 큰술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와 간장 다진 마늘 등 모든
양념을 섞어 놓았어요~!~
된장은 고기 잡내를 잡아주고 고추장을 조금 넣으면 깊은 맛을
준답니다~!~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도 썰어서 준비했어요~!~
깜빡하고 깻잎을 사진 찍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넉넉히
넣어주었어요~!~
감자탕은 은근히 오래 끓여야 뼈에 붙은 살도 잘 뜯어지고 국물도
구수하니 맛나답니다~!~
아주 잘 끓여졌네요~@!
감자탕은 역시 뼈를 들고 뜯어야 제맛이지요~!~
전 뼈를 뜯는 것을 좋아하기에 푹 끓여서 뜯었지요~!@!!!
감자도 포실포실 아주 맛있게 익었답니다~!~
묵은지도 어찌나 잘 물렀는지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 바위에 올리면
요거 아주 밥 도둑이랍니다~!~
등뼈도 살이 똑똑 떨어져서 고기 씹는 맛도 좋고 묵은지 먹는 맛도
넘 좋아요~!~~
요즘처럼 날씨가 선선할 때는 가격도 착하면서 맛있는 묵은지 감자탕이
어떠실지요~!~
묵은지 대신 시래기를 넣어도 너무 맛있는데
시래기가 없어서 묵은지로 대신했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만들어서 식구들이 둘러앉아서 먹으면 가족애도 생기고
좋겠지요~!~
기온차가 심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기분 좋은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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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