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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세상입니다.~ 전세계의 슈퍼푸드를 집에서 전화 한 통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기대수명이 100세 육박하면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증거로.. 홈쇼핑에서는 각종 건강식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구요....
작년에만 해도 귀리, 렌틸콩 등이 슈퍼푸드로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 주목해야 할 슈퍼푸드는 바로 아마씨드입니다. 제가 아마씨드를 일주일 내내 요리에~ 활용하고 있는데... 사용할수록...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더라고요.
일단.. 오늘 샐러드까지 만들어 먹은 후.. 더 자세한 후기는 내일 오전에 올리겠지만.. 오늘 아침에 만들어 먹은 아마씨드 우유에 대해 먼저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전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맛없으면 절대 입에도 대지 않는... 전형적인 맛 주도 입맛을 가지고 있습니다.ㅋㅋ
아마씨드는 모양은 우리나라 참깨와 비슷하고 맛도 유사합니다. 근데... 제가 오늘 아침에 우유와 아마씨드, 연유를 넣고 갈아서 먹었더니.. 갓 볶은 미숫가루를 타 먹은 맛이 나더라고요. 신기하죠~
그냥 먹어도 좋고, 요거트 등에 토핑으로도~ 요리에 응용해서 좋고, 갈아서 먹으면 미숫가루 보다 더 고소한 맛이 나더라구요. 요~ 신기했어요. 꼭 만들어 보세요. 먹은 후에도 든든하더라고요.
 | 우유 300ml, 볶은 아마씨드 2큰술, 연유1큰술, 얼음 5조각 |
참고로 아마씨드는 꼭 볶은 것을 드셔야 합니다. 요즘에는 볶은 아마씨드를 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그냥 드시면 되지만.. 혹시나 볶지 않은 아마씨드를 가진 분들은 꼭 볶아서 드셔야 합니다. 혹시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우유만 넣고 믹서기에 갈으시면 되지만... 전 맛을 중시하는 편이라.. 연유 1큰술을 넣어 주었습니다. 미숫가루에는 아무래도 달달한 맛이 나 주어야 맛있으니까요...^^
믹서기에 우유, 아마씨드를 넣고..
연유를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혹시 지난주에 새롭게 편성된 쿡방 보셨나요?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그날 방송 주제는 연유로 만든 음식이었습니다. 탕수육에도 연유를 넣었더라고요. 깜놀.. 암튼..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연유입니다.
맛은.. 미숫가루보다 훨씬 더 꼬소해요~ 신기하더라고요. 저도 이런 맛이 날 줄은 몰랐습니다.
아미씨드에는 풍부한 식이섬유는 물론.. 여성에게 좋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서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근데.. 맛도 좋더라구요.
가장 간편한 복용법은 그냥 견과류처럼 씹어 먹는 것인데.. 이렇게 아침 대용식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기고... 
아~ 참.. 이 아마씨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요즘 아침마다 화장실 정말 잘 갔습니다. 진짜 식이섬유가 풍부하긴 풍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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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