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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끓이기 정말 쉬워요.
저는, 주말에 열무김치도 좀 담그고,
대청소도 좀 하고 여기저기 정리하지 못 했던 구석구석 인테리어도 좀 하고 했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꼬옥 도시락싸서 나들이 가고싶어지더라구요.
금요일, 급, 뼈댜귀 구입해서 만든 감자탕올립니다.
레시피:돼지등뼈1.5키로, 감자, 대파,대파뿌리, 마늘, 묵은김치1/2쪽, 깻잎,
양념(조선간장, 들깨가루, 다진마늘, 된장1큰술, 생수, 고춧가루3큰술, )
찬물에 돼지등뼈를 3시간정도 우려냅니다.
중간에 물을 번갈아 가면서 우려주시면 됩니다.
냄비에 등뼈가 잠길정도로 한번 끓여냅니다.'
잡냄새 제거를 해 주세요.
분량의 양념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돼지등뼈를 찬물에 씻어 압력솥에 대파뿌리, 통마늘을 넣고 삶아줍니다.
(저는 시간이 없는관계로 압력솥에 만들었는데,
그냥 냄비에 넣고 삶는 것보다 시간절약도 되고 좋아요)
작년 묵음김치에요.
(올해 김장 시기가 다가오니 작년 김치 정리좀 해야되더라구요)
양이 좀 많아 저는 압력솥 2번 돌렸습니다.
다른냄비에 등뼈, 묵은김치, 양념 1/2,넣고 푹 삶아줍니다.
간은..양념이 매콤하게 잘 되어서인지 소금간 안 했답니다.
미리 등뼈를 삶아서인지 뼈도 잘 분리되어 먹기좋더라구요.
국물이 어느정도 자박할때 감자(작은감자에요)를 넣고 푹 삶아줍니다.
(감자는 미리 삶아 넣으셔도 좋아요)
통들깨 좀 넣어주구요.
남편 퇴근하면서 텃밭에서 수확한 대파와 깻잎 잘라서 넣었어요.
콩나물도 한 봉지 넣어주면 좋구요.
깻잎은 꼬옥 넣어주세요.
묵은김치 해결하고나니..넘 좋은 거 있죠.
등뼈가 여름에는 좀 저렴하더라구요.
(제가 끓인 등뼈는 5천원어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것도 국내산 생등뼈에요)
저는 등뼈보다 묵은지가 더 맛나더라구요.
냉장고에 묵은김치가 남았다면..여름이 가기전에 꼬옥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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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