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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태어난 날이지요~!~ 아침 일찍 남편이 끓여준 미역국으로 아침을 먹고 남편과 섬진강 축제 구경 간답니다~!~ 미역국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미역국에 고기 들어간 것보단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끓인 미역국을 더 좋아하지요~!~ 그래도 생일날이라고 남편이 고기를 넣어야 한다네요~~
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 해서 가르쳐 주었더니 생각보다 잘하네요 ㅎㅎ
소고기 넣어 끓인 미역국으로 생일상 받았답니다 ~~~
재료 소고기 200g 미역 한 줌 쌀뜻 물 5컵 국간장 1 큰 술 토판 소금 1작은술 표고가루 1 큰 술
미역은 미리 물에 담가 놓고 쌀 씻으면서 쌀 뜻물을 받아 놓았지요~!~
고기를 국간장과 표고가루 넣고 달달 볶아주고 미역은 조금 잘라 놓았어요~!~
쌀 뜻 물 붓고 끓이다가 고기가 한소끔 끓고 난 뒤에 미역을 넣어서 한 번 더 끓여주었어요~!~ 국간장 넣고 끓이면서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주었지요~!~
남편이 끓여준 미역국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는 것 같네요 물론 옆에서 다 가르쳐 주었지만요~!~ 아침 대강 먹고 섬진강 축제 갔다가 저녁은 외식하려고요~!~ 생일날은 숙수를 먹어야 오래 산다고 하는데 ㅎㅎ 냉면을 먹든가 해야 할 것 같네요~!~
제 그릇에 고기를 듬뿍 담아서 주었네요~!~
비록 국 한 그릇이지만 남편이 끓여주니 기분이 좋은데요 아이들은 멀어서 올 수도 없고 통장으로 용돈을 보내 주었고요 남편은 깜짝 선물을 뭘 해줄지 기대가 된답니다 ㅎ ㅎㅎ
일찍 맛있는 미역국 먹고 외출 준비 들어갑니다~~~ 더워서 집에 있는 게 제일 편하다고 안 나가고 싶었는데 남편이 화를 내네요 ~집에서만 있고 밖엘 안 나가니까 살만 찐다고 ㅠㅠ 이젠 밖에 외출 나가는 게 힘들고 귀찮아요~!~ 오늘도 날씨가 엄청 더울 것 같네요~~ 여러 이웃님들도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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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