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요즘 많이 했더니 시장을 봐두기도 뭐해서 미뤘더니 냉장고에 두부한모만 덩그라니 남았더라구요~ 마른김 꺼내고 김치냉장고에 저장되어있는 김장김치 꺼내어 간단하게 두부김치 만들어봤어요! 참치캔 하나만 있음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참치캔없음 햄이나 그것도 없음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볶아서 두부랑 곁들여도 칼끔하니 맛있어요!
보통은 두부를 잘라 데쳐서 그냥 곁들이기 마련인데 저희집은 꼭 두부를 노릇노릇 구워서 함께 곁들인답니다. 인사동에서 마른김 꼭 곁들여나오길래 그 이후 마른김도 항상 곁들여주고요!! 마른김 살짝 구워서 타파에 잘라 넣어두고 항상 매 끼니 몇장씩은 챙겨 먹고 있어요! 재미마미님이 성시경이 김먹고 컷다고 꼭 챙기신다고 하던데.. 제가 그래서 키가 큰건가 싶기도하고.. 저 어릴때 친청어머니가 꼭 매끼니 구운김 챙겨주셨거든요 ㅎ
사람이 식습관이 무서운게 그래서인지 먹던버릇도 있어 매끼니 김은 빠트리지 않고 먹는편이거든요 한 여름빼곤 거의 매끼니 안빠뜨리고 구워서 먹는편이에요 ㅎㅎ
재료
묵은김치(김장김치) 4장, 참치캔 한개, 들기름약간, 카놀라유약간, 통깨약간, 고춧가루 반큰술 두부반모, 마른김 2장
묵은김치는 송송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해두고.. 참치캔 하나 준비해서 미리 개봉해놓아줍니다.
 참치캔은 미리 개봉해두고 1분 지나서 먹어야 좋다고하네요~ 캔을 만들면서 들어간 가스등이 빠지면서 휘발된다고 들었어요!
두부는 먹기좋게 잘라 앞뒤로 들기름, 카놀라유 약간 넣고 팬에서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참치캔은 채에 받쳐 숟가락으로 꾹 눌러 기름기 물기 제거하고
들기름 , 카놀라유 살짝 두르고 자른 김치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김치에 고춧가루가 별로 없으면 고춧가루 조금 넣어주고요!
앞뒤로 구운 두부옆에 볶은 참치김치 담고 구운김도 곁들여줍니다.
밥 없이도 술안주로도 그만이예요 ㅎㅎ 김에 싸먹는 맛도 일품.. 초간단이지만 맛은 깊은맛이 우러나는~~ 인사동 스타일 구운두부김치입니다.
통깨는 취향껏.. 인사동스타일은 통깨가 뿌려 나오더라구요~ 흑깨가 있음 흑깨를..
두부와 볶은 김치를 김에 싸서 .. 요게 인사동스타일이에요 ㅎㅎ
김치만 맛있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간단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두부김치입니다. 한끼정도는 간단히 저렴한 두부한모 사서 맛있게 먹어보자구요!! 해피한 주말 되시구요~
|
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