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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진짜 요리 프로 전성시대인것 같아요~
tv만 켜면 쿡방쿡방쿡방이예요ㅋ
저도 냉장고를 부탁해나 오늘 뭐먹지 같은 프로 종종 챙겨 보는데 재밌더라구요.
간단하고, 따라하기 쉽고, 맛있고!
그런거 완전 제 스타일이잖아욧~
지난번 오늘 뭐먹지에 달걀범벅 만드는법이 나오길래 따라 만들어 봤어요~
제가 만드는건 오늘 뭐먹지에 나왔던것보다 더 간단한 이밥차 버전이예요.
달걀범벅은 달걀에 냉장고에 늘 있는 몇가지 재료들을 활용해서 만든 달걀부침 같은건데
프리타타 비슷해 보이기도 하구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릴것 같아요~
*재료*
달걀 4개, 양파 작은것 1개, 스팸 작은것 1/2개,
팽이버섯 한줌, 청양고추 1개, 오이채 한줌, 후추 약간, 케찹.
1. 오이, 양파, 팽이버섯, 스팸은 적당하게 채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요.
2.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양파 먼저 볶다가 양파가 투명하게 변하면
팽이버섯과 스팸을 넣고 살짝만 더 볶다가,
그 위에 댤걀을 깨트려서 듬성듬성 올려주고
젓가락으로 노른자를 콕콕 찔러 살짝 퍼지게 만들어요.
3.달걀 위에 송송 썬 청양고추를 올리고
후추를 살짝 뿌려준 다음,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달걀을 익혀요.
4. 달걀이 익으면 채썬 오이를 올려주고 그 위에 케찹을 뿌려 내면 완성이예요.
케찹으로 나름 별모양을 낸건데,
역시,
실패;;ㅋㅋㅋㅋㅋㅋ
스팸도 들어가고 케찹을 뿌려 먹으니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간이 잘 맞아요.
스팸 대신 햄이나 베이컨 등을 활용해도 되고,
채소도 좋아하는거 양껏 넣고 만들어도 될것 같아요.
쌩뚱맞아 보이는 오이채와도 은근 궁합이 잘 맞고 맛있더라구요 ^^
상콤한 오이가 느끼함을 확 잡아줘요~
불금을 위한 야식 메뉴로 추천해요!ㅎㅎ
달그락 부엌 이야기♡
http://blog.daum.net/neoh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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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