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곤달비를 쌈밥으로 만든 레시피 보여드렸고 그날 장봐서 함께 담근 봄나물 절임반찬 소개할께요~~ 작년에는 곰취만으로 간장절임 장아찌를 만들었는데 올 핸 세가지 봄나물로 절임반찬 만들어봤어요!!
명이잎, 곰취, 곤달비
명이잎은 곰취랑 함께 패키지로 담겨서 6천얼마에 판매되더라구요~ 곤달비는 개별로 담고 그렇게 한 만원어치 사왔는데 절임반찬 만들었더니 얼마 안되는데 양이 작으니 또 어찌나 맛나던지~~ ㅎ 많이 만들었음 이보다 맛 없었을까 싶기도해요!
재료
명이잎 20장, 곰취 40장, 곤달비 10장
양념간장 (간장한컵, 물한컵, 설탕반컵, 식초반컵, 소주 1/3컵)
곤달비예요~
명이잎과 곰취
곰취가 곤달비보다 잎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생겼더라구요~ 향도 곰취가 좀더 진한것같고요!! 곰달비는 또 곰달비만의 향과 맛이 매력있지싶어요!
울릉도 명이잎절임 유명한데.. 저도 만들어봤어요!!
명이잎..
먹는쌈같지 않고 관상용 꽃꽃이 하기 좋은 잎같달까~~ 플로리스트 재료로 활용해도 좋을것같단 생각도 들어요 ㅎ 명이잎 말똥엄마님이 생으로 쌈싸먹어도 좋다고하셔서 싸먹어봤는데.. 오~~ 요것도 생잎의 향이 꽤 매력있네요~~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 맛있어요 ㅋ
꽤 부유물이 많아서 찬물에 몇번 헹구어서 채에받쳐 물기 빼주고..
차곡차곡 스텐용기에 담았네요~~
꺼내어 보니 양이 얼마 안되어서 따로따로 담기 귀찮아져서 곰취, 곤달비,명이잎을 한꺼번에 간장절임으로 담았어요! 양이 얼마 안되다보니 서로의 향과 맛이 어우러져 의외로 더 맛있었다고할까~~ 위 간장양념 넣고 팔팔 끓인 뒤 한김 식힌 뒤 채소에 부어주었어요!! 한번 뒤집어서 위에 잎도 간이 배어들게~~
이렇게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군산여행 1박2일 다녀와서 개봉한 간장절임입니다. 뚜껑을 여니 향긋한 내음이 몰칵~~ 식욕이 막 상승되는 향이었어요 ㅎ 이런 봄나물 장아찌는 몸속의 중국속 노폐물도 빼준다고하지요!!
곰취도, 명이잎도 , 곤달비도 아주 맛있네요~~ 넉넉히 사서 따로따로 담아두고 먹고싶기도한데.. 그렇게 담으면 또 안먹힐까봐 엄두가 안나네요~
조금 담그면서 염도 조절 잘하면 과하게 짜지 않으면서 밥도둑이 되네요~~ 밥에 얹어 먹는 컷도 찍었는데 여행다녀와서 폴더를 몇개 만들어두면서 어디다 뭍혀 들어갔는지 아무리 뒤져도 없네요~ 나중에 찾으면 수정할께요 ㅎㅎ
집에서 만들어서 과하게 짜지 않고 아주 맛있는 봄나물 장아찌 간장절임 대만족했습니다.
|
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