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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달비라는 채소를 *마트에서 구입했다. 무농약이고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곤달비 특유의 향이 곰취와는 또 다르다. 곰취향보다는 약하지만 입맛 돋우어 준다.
곤달비와 곰취의 비교컷도 있네~ ㅋ
따로 표시해두지 않으면 그냥 풀때기라고 여길판~~ ㅋ
곤달비가 톱니바퀴처럼 잎모양이 자잘하게 나있는게 특징인것같다.
물에 담그었다가 헹구어서 물기 빼서 준디 곤달비쌈밥은 팔팔 끓는물에 담그었다 바로 건져 물기 꼭 짜서 준비해둔다.
김밥싸고 남은 자투리 채소와 단무지를 쏭쏭 썰어 밥과 섞어준다. 밥은 김밥싸려고 멸치육수 우린물과 다시마 우린물 약간 섞어 지은 밥이다. 퀴노아 아마씨등 수퍼푸드도 넣고 지은밥 참기름 한바퀴 두르고 조물조물 ~~ 
밥지을때 위에 잘라 얹은 우엉 한조각도 올려주고..
동글동글 주먹밥처럼 잼잼 만들어서 데친 곤달비위에 올려준뒤 오무려서 싸주면 완성! 
곤달비로 간장절임 했더니.. 몇장 안남아서.. 남은 밥 한주먹 남았길래 명이잎에 올려주었다. 이날 곰취, 명이, 곤달비 3종세트로 구입했다능~ ㅎ 딱 4개 만들어 어제 국립극장 정오음악회때 가져가서 블친들과 나누어 먹고 남산까지 올랐어야 했는데.. 그게 많이 아쉽다. 나들이 하기 좋은 봄날~~ 곰취나 명이잎, 곤달비.. 요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봄에 어울리는 도시락 챙겨서 꽃놀이 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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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