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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시작을 알립니다. 좀 늦은 알림인가요..ㅎㅎ
안녕 하세요.요즘, 저희집 텃밭에 상추가 지천입니다.
물만 주면 쑥쑥자라는 상추..제 키가 어릴때 이렇게 쑥쑥 컸더라면..
올해는 꽃상추를 심지 않아 좀 서운하긴 하지만
이미~~ 많은 상추들의 자리로 꽉 찬 밭이라 ..적상추, 청상추, ...심어도 이름을 잃어버렸네요.
낮에 마트에 들렀다 산낙지 3마리를 사 왔답니다.
먹물만 제거해도 팔팔한 낙지.
1마리는 학원다녀와서 배 고프다는 둘째 볶아주구요.
2마리로 저녁상을 차렸답니다.
양배추와 떡볶이떡 있어 함께 넣었구요.
물기없이 팍팍하게 볶아내니, 상추 싸 먹기 딱 좋더라구요.
레시피:산낙지2마리,양배추 두줌, 떡볶이떡 한줌,
양념(간장2작은술, 다진마늘1작은술, 고춧가루2큰술, 고추장1작은술, 포도씨유1작은술, )
낙지 떡볶이 만들어 볼까요.
낙지는 먹물제거하고, 밀가루나, 쌀뜨물을 이용해서 뻘을 빼줍니다.
저는 쌀뜨물이용했어요
양배추 먹기좋게 썰고, 떡볶이떡 물에 헹궈 주었어요.
집에 고추기름이 있으시면 1작은술 사용하시면 되구요.
저는 포도씨유에 다진마늘이랑, 고춧가루 살짝 볶아 사용했어요.
떡볶이떡이 익으면 낙지를 넣어서 휘리릭 볶아 주면 됩니다.
낙지를 너무 많이 익히면 질겨져요.
완전 매콤하게 맛나보이죠.
상추랑 함께 싸 먹으면 술 안주로 그만입니다.
마지막에 통깨로 마무리 참기름은 넣지 않았어요.
한 입 아~~~하세요^^
낙지 떡볶이 드시고, 한 주 활기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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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