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담그는법
http://blog.naver.com/wjdtj54/220292760531
일 년 중에 김장과 장 담그는 것은 큰일이 아닐 수 없지요~!~ 온정성을 다해서 메주 9덩어리 장을 담았었지요~!! 담은지 55일 만인 4월 27일 장가르기를 했답니다~!!! 남편이 있는 날 할 것을 혼자서 넘 힘들었답니다~!~
이제야 올려 드려요~!!~ 혹시나 참고가 될까 해서요!
메주를 건져내고 남은 모습입니다~!~
가마솥에 부어준 다음 마른 표고버섯과 황태포 넣고 가마솥에서 끓여 주었어요~!~ 마당에 파라솔 밑에서 끓였더니 파라솔이 빨간색이라 비춰서 모두 빨갛게 보이네요~!~ 끓이지 않아도 되지만 조금이라도 덜 짜게 하려고 황태 한 마리와 마른 표고 넉넉히 넣고 대추도 넣고 끓여 식힌 다음 항아리에 부었지요~!~ 간장도 익으면 정말 맛날 것 같네요 ㅎㅎ
메주 건져 놓은 것이 깬다고 팔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메주 으깨면서 고추씨 1킬로 한 봉지 넣어서 섞어 주었어요~!~
메주에 고추씨를 넣어서 된장을 담그면 된장이 칼칼하고 맛있답니다~!~ 파는 것이 아니고 식구들 먹을 거라 재료 아끼지 않고 좋은 재료 넣어서 만들었어요~!~
파라솔이 빨간색이라 모두가 빨갛게 보이네요 ㅎㅎ
고추씨 넣고 으깨서 섞어 놓았어요 덩어리가 완전히 으깨지지 않은 것 같지만 그냥 담았어요~@!~
너무 햇볕이 좋은 곳에 항아리를 놓으니까 빨리 마르는 것 같아서 조금 질죽하게 담았어요~!~
천일염으로 소금을 조금 넣고 간을 해주었지요~!~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았어요~!~ 웃소금 조금 올려서 투명뚜껑 덮어서 햇빛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 놓았답니다~!~
예전에는 웃소금 뿌려준 다음 김으로 덮어주곤 했는데 된장 장인으로 이름을 가진분이 TV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니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 비닐을 덮어주고 공기 안 들어 가게 꼭꼭 눌러 주던걸요~!~ 그래야 곰팡이도 안 끼고 벌레도 안 생긴다네요~!@!
비닐 위에 깨끗이 삶아서 말린 면 보를 덮어주었어요~@
깨끗한 면포 한 장 더 덮어 놓았어요~!@~! 가끔씩 면보 걷어내고 비닐 꼭꼭 눌러주고 다시 면보 덮어주면 된답니다~!@~!
면보도 가끔씩 빨아서 삶아서 덮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일 년 정도 지나면 맛난 된장이 되겠지요~@~ 이제 된장이 맛나게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장독대에 올해 담은 찹쌀고추장과 막장 된장 간장이 맛나게 익어 가고 있답니다~!~
가끔 항아리 닦아 주면서 들여다보면 든든하답니다~@! 된장 맛있게 익으면 된장찌개 먹으러 놀러 오세요~@!
|
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