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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만두요리
지난 금요일부터 아이들이 단기방학으로 집에 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지난 목요일 오후부터(중간고사가 12시 이전에
끝나기 때문에) 쭉~~~ 아이들이 집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중간고사 이후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지만..
엄마인 저는 엄청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삼시세끼 모드는 정말 힘들어요.ㅠㅠ
그래서 점심은 좀 간단하게..
냉동만두를 활용한 요리로... 만두 그라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치즈가 쭉~~ 늘어나는 만두 그라탕은 냉동만두만 있으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살짝 피자 맛도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오늘은... 바질잎도 넣어 주었더니.. 그 풍미가 더 좋아졌습니다.
제가 베란다 화분에 키우고 있는 바질잎입니다.
3,000원 하는 모종을 사다 심으면 올여름 내내 바질잎을 자주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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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만두 6개(대략 200g),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 3큰술, 슈레드
피자치즈 60g, 식용유 적당량, 바질 잎 3장 |
중불에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른 후 냉동 만두를 3면 모두 노릇하게 될 때까지
바삭하게 구워 주세요.
바삭하게 기름에 구워야 만두 그라탕을 만들었을 때에도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와 슈레드 피자치즈, 바질잎을 준비해 주세요.
그라탱 용기에 구운 냉동만두를 올린 후...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올린 후 슈레드 피자치즈를 올려 주세요.
약간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할라피뇨를 올려주시면 더 맛있습니다.
180℃
예열된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요리해 주세요. 대략 8-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상태로 먹어도 맛있지만...
향긋한 바질잎을 살짝 뿌려 주었습니다.
피자 중에 토마토, 바질잎,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마르게리따 피자가 생각이
납니다.
맛도 살짝 비슷합니다.^^
울 아들 표현에 의하면 피자맛이 난다고 합니다.^^
만두피가 바삭해서 더 맛있다고 하네요.^^
김치가 들어 있어서 치즈의 느끼한 맛과 아주 좋은 궁합을 이루는
요리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맵지는 않아서...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할라피뇨를 추가해서
넣으세요.
단기 방학기간 내에는 점심은 좀 간단하게~
시판 제품을 이용해서 점심을 때워야겠습니다.^^
냉동만두는 그냥 구워먹거나 쪄 먹어도 맛있지만.. 가끔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면 더
맛있는
냉동만두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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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