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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벌써 주말이네요.
주말엔 주로 식구들을 위해 좀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줄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다들 각자 바쁜 사람들이라 얼굴 보기가 참 힘들어서
집밥상을 주말이면 신경을 쓰게 되네요.
지난 주말 만들어 먹었던 차돌박이 샐러드 보여 드릴게요.
차돌박이는 그냥 구워 먹어도 맛나지만
꼬들하게 데쳐서 야채랑 먹으면 아주 맛나답니다.
대충 기름끼도 제거되고 씹을수록 중독되는 샐러드에요.
샐러드만 먹어도 든든하고
한끼 식사로도 충분해요 ^^
울식구들이 샐러드를 넘 좋아해
종종 색다른 샐러드를 즐겨 먹는다죠 ^^
차돌박이샐러드
재료
차돌박이 300g
야채 / 로메인, 치커리, 방울토마토, 양파, 레디쉬, 샐러리,
베이비야채등
맥주
드레싱
배즙 5T
파인애플간것 3T
거피한들깨가루 3T
진간장 1T
연겨자 1t
마늘간것 1t
소금약간
레몬즙 4T
꿀 1T
차돌박이를 준비해요.
냄비에 맥주를 붓고 팔팔 끓여 줍니다.
TIP/ 맥주로 익혀 주면 잡내도 없고 꼬들하니 아주 맛나답니다.
차돌박이를 넣고 익혀 줍니다.
너무 많이 익히시면 뻣뻣한 식감이 된답니다.
적딩히 익으면 꺼내어 트레이에 키친타올을 깔고 식혀 주어요.
분량의 재료들을 담아 미니블렌드에 갈아 주었어요.
TIP /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가 뿌려 드시면 더욱
맛나답니다.
야채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었어요.
레디쉬와 양파는 동글하게 썰어 물에 담구었다가 사용하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주었어요.
드레싱이 상큼하니 차가우면 더욱 맛나답니다.
작은 접시에 샐러드를 담아
드레싱을 뿌리고
식구들에게 주었더니 정말 맛나다고 하더군요.
오랜만에 푸짐하게 샐러드를 만들어 좋았나 보더라고요.
그러나 맛나다면서 직격탄 날아 오더라고요.
울딸램 또 쓴소리를~
엄마표 오리엔탈 드레싱이면 더 좋겠다나 뭐라나 ^^;;
내가 참 울딸램 무수리에요 ^^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샐러드 주말 요리로 꽤 괜찮아요 ^^
여름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겨울내내 찌웠던 몸을 좀 가볍게
하고 싶은데 당분간 토깽이식사로 주욱 살아야 겠어요 ㅎㅎ
이웃님들 아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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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