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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길이 가장 아름다운 주말이에요.
어젠 울딸램이가 전화와서 나들이 가자며 하더라고요.
여의도 윤중로를 걷자며 오늘 아침에 걷기로 했지만 또
못일어나 럭키아빠랑 둘이 나갔네요.
아마도 꽃향기를 날리며 들어올것 같네요 ^^
아주 간단한 감자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봄을 타는지 갈수록 간단한 반찬이 좋아져요 ㅎㅎ
다들 잘 만드는 감자볶음
별거없는 레시피랍니다.
걍 그냥 볶으시면 되는데요,
채썰어 물로 헹궈 주시면 서로 들러 불질 않아
잘 볶인다는 점을 제외하곤 다들 잘 만드시는
반찬이에요.
감자볶음
재료
감자 240g
당근, 양파 조금씩
소금 1/3t, 다진마늘 1t
오일
당근과 양파는 약간 굵직하게 채 썰어 주어요.
감자도 약간 굵직하게 채 썰어
물에 한번 가볍게 헹구어 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주어요.
전분물이 빠지면 팬에 볶을때 서로 달라 붙질 않아
참 좋아요.
감자를 볶다가 당근을 넣어 주고
양념을 하고 양파는 늦게 넣어 볶아 주어요.
파근하고 부드러운 맛난 감자볶음이에요.
감자 두개를 볶아 게눈 감추듯 휘리릭 먹어 버렸네요.
짜질 않아 좋고
양파향도 좋고
참 서민 반찬이죠 ^^
오늘은 동네 한바퀴로 주말을 보내야 겠어요.
라일락을 엄청 좋아하는데
아마도 피었을것 같아요.
이웃님들도 아름다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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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