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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저녁에 큰아이 반 학부모 모임이 자연별곡에서 있었답니다.
뭐.. 한식부페가 요즘 대세라~ 저희도 한번 가 보았는데...
정통 한식이라기 보다는 퓨전한식 개념이었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요~
국물떡볶이~였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그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사랑받는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그 때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음식들을 지금 먹으면.. 아마 맛 없다고 할 것 같습니다.
워낙 입맛들이 고급이 되어서~
혹시 국물떡볶이가...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하시는분 계실까봐..
미리 이야기하자면..
조미료와 시판 고추장을 사용해야만.. 그
맛이 납니다.ㅋㅋ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와 시판고추장 사용 하지 않으시겠다면..
절대 이 맛을 보실 수 없을 것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맛있는 음식 즐겁게 먹으면 그게 곧 건강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떡볶이에는 조미료 넣습니다.
떡도 밀가루 떡 사용하면 좋은데.. 요즘은 밀가루 떡 구하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고추장은 희한하게도 시판 고추장이 집 고추장보다 더 달고.. 감칠맛이
납니다.
그래서 시판 고추장으로 끓여야 제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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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떡 350g, 사각어묵 2장, 대파 1/2대,
양념장 : 고추장 4 큰 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요건 취향에 맞게 가감하세요.)다진마늘 1큰술, 조미료
1작은술, 육수 또는 물 600ml |
떡볶이 떡과 사각어묵, 대파를 준비해 주세요.
어묵은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시고 대파는 어슷 썰어 주세요.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사실 전 멸치 다시마 육수를 냉동해 놓은 것이 있어서 사용했는데...
떡볶이에 사용하기는 좀 아깝더라구요.
그냥.. 맹물 사용하세요.ㅋㅋ
조미료 넣으니까요...^^
물에 양념장을 풀고 끓여 주세요.
떡볶이 떡과 어묵을 넣고.. 간이 밸 정도로 끓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후루룩 한 번 더 끓인 후 접시에 담아
주세요.
아무래도 국물떡볶이는 국물을 함께 떠서 먹어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
사실.. 국물이 너무 많이 남아서 양념이 아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 국물떡볶이 만들기로~ 온 가족을 즐겁게 해 줄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단.. 조미료와 시판 고추장 이용하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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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