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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초보요리 보리순비빔밥
병원 두군데나 갔다왔더니 집에오니 6시~~ 눈발이 좀 날리더니 FM 라디오에서 눈 많이 내린다고 다들 차에 갇혔다고 하는거 보니 꽤 많이 내렸나봐요~ 저희집은 별로 내린거 같지 않고 아주 조금 쌓인듯보이고 도로는 금방 제설작업을 마쳤는지 다 녹아있어서 많이 내리는걸 못느꼈는데 지역별 차이가 있나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러지 난게 좀 낫나 싶더니만 주말에 힘들어서 치킨배달 시켰더니 그거 먹고 또 알러지 ㅠㅠ 밀가루랑 닭고기는 자제하라고 닭가슴살만 먹어보라고 약사님이 그러시네요~ 병원에서는 음식 안가려도 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영향이 있지 싶어서 저녁은 힘도 들고 간단하게 보리순과 브로콜리넣고 초간단 비빔밥 만들었어요! 보리순은 지난번 보리순된장국 레시피에 올린적 있는데 어린보리순이 보리순이랍니다. 정말 팔팔 끓는물에 잠깐 담그었다 얼른 건져내야지 안그럼 질겨서 못먹겠더라구요~
 전주비빔밥으로 유명한 00 식당은 아예 밥은 약고추장에 비벼서 담고 위에 볶고 무친 나물과 고기를 올려주더라구요~ 그래서 밥과 보리순, 브로콜리 다져 넣고 비벼준다음 그릇에 담고 계란후라이만 하나 올렸어요! 아주 초간단이지만 건강을 위한 식재료로~ 당분간은 힘들다고 인스턴트에 의존하지 말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야 할듯요~ 몸이 원하시니 할수 없네요 에효~ ㅠㅠ
재료
데친브로콜리 6개, 어린보리순 데친것 , 약고추장 2큰술, 현미잡곡밥 두공기 계란 2개 (2인분)
데친 블로콜리 브로콜리 영양손실없이 데치는법은 아래 링크걸께요~ 정말 유용한 정보랍니다. 어린보리순도 팔팔 끓는물에 담그었다 바로 건져 물기 짜주고 브로콜리랑 잘게 잘라주었어요!! 안그럼 딸내미가 길게 씹히면 한두숟가락 먹다 내려놓더라구요~
브로콜리 데치는법
잡곡밥에 약고추장 2큰술넣고 (약고추장은 시판용 사용했어요!) 직접 만들려면 다진 소고기를 식물성기름 넣어 볶다가 고추장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잡곡밥과 섞어서 참기름 넣고 따뜻하게 섞어준뒤 다진 보리순과 블로콜리 넣어 섞어줍니다.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2개 부쳐주고~
전기레인지 쓰고 있어서 그릇은 옆에 올려두고 살짝 따뜻하게 예열했구요~ 섞인 비빔밥 담고..
비빔밥위에 계란후라이 올려주면 간단초보요리 보리순 브로콜리비빔밥 완성입니다. 약식으로 만들었지만 제철채소의 영양분이 듬뿍 몸속까지 힐링이 되는 약식 초간단 비빔밥이에요~ 간단히 딸내미랑 먹기 좋아요 ㅎㅎ 특히 브로콜리, 보리순 이런거 안먹는 딸내미 먹이기엔 딱이었다죠~ 울딸은 여기에다 구운김 부셔서 간 더 세게 먹기위해 넣어주었어요!! 전 웬만하면 기름 더 안먹으려고 패쑤~ 들기름 발라 김도 재어서 구워두어야겠어요 ㅠ
계란후라이 반숙~ 비빔밥과 섞어 함께 떠먹음 더 맛있지요~ 원래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섞어먹어야 하는데.. 이미 섞인거여서 계란후라이 조금씩 떠 먹으니 먹기도 편하더라구요~
날씨가 그저께부터 꽤 추워져서 감기 걸리기 딱이어요~ 이러다 날 풀리면 감기가 더 기승을 부리겠죠! 건강식으로 간단하지만 비타민 많이 많이 먹어줘야겠어요! 식재료를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게 최고인듯해요~ 건강하고 편안한 저녁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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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