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을 곁들인 게살새우렌틸콩볶음밥

언제가 먹어본 카오 팟 쿵

그 맛이 가끔 생각나곤했었는데, 꼭 곁들여 보고 싶었던 라임이 배송되어

드뎌 태국식 볶음밥을 만들게 되었다.

특별히 따라했다기보단 내 입맛의 촉으로 감으로..

비슷한 맛을 찾아내 보았다고 해야할까?

집에 있는 재료로 이런 맛이 어울릴꺼야 라며

내마음대로 만들어본 태국식 볶음밥

렌틸콩도 듬뿍 넣어 건강식으로 만들어 보았다.

특히 이 싱그러운 라임~

자그마한 크기의 라임이 곁들여 지니..

그 맛이 기가막히고 넘 멋스럽다.

제이미 올리버의 아시안풍 요리에 곁들여지는 라임

커다란 도마에 펼쳐놓았던 레시피도 떠오르고..

홍게 한마리 남겨 게살도 곁들이고..

칵테일새우도 사와서 라임까지 곁들이니..

오~~ 바로 이맛이야 라며 감동을 했던 ㅎㅎ

렌틸콩의 또 새로운맛 발견!!

재료

쌀한컵, 렌틸콩 한컵, 곤약쌀반컵, 칵테일새우 10개, 삶은완두콩 반컵, 데친브로콜리 4조각

찐홍게 다릿살, 라임한개, 다진마늘 약간, 생강즙약간, 피시소스 2큰술, 흑후추약간, 맛술한큰술, 코코넛오일 한스푼
(2인분기준)

완두콩, 브로콜리는 삶아서 냉동보관해둔것들

라임은 소다로 닦은 뒤 뜨거운물에 데쳐내어 준비해둔다.

게살은 발라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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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렌틸콩은 씻고 곤약쌀은 씻지 않아도 되어서 함께 넣어

불리지 않고 압력솥에 넣어 밥을 지었다.

고슬고슬하게.. 렌틸콩은 살짝 덜익은듯 느껴졌는데..

담에는 불려서 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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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팬에 코코넛오일을 넣고 다진마늘 볶다가

새우와 생강즙, 맛술 넣고 볶다가 완두콩, 브로콜리 자른것

게살넣고,  피쉬소스 2큰술~

렌틸콩밥 넣고 자른 라임 1/4개를 오므려서 즙을 넣어서 볶아준다.

마지막에 흑후추 톡톡~

접시에 볶음밥담고 라임조각도 올려주고..

바질가루도 톡톡~~

홍게껍질로 데코하고..

라임은 먹기 직전에 더 뿌려주기!

태국식당에서 레몬즙을 뿌리는거 싫어서

안뿌렸는데..

오~ 라임즙은 다르다.

정말 잘 어울렸다. 라임즙때문에 짭쪼름한

피쉬소스맛이 이렇게 기막히게 잘 어우러지다니~~

대만족!!

나의라임 오렌지나무를 읽으며

라임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이젠 집에서도 이렇게 라임맛을 보게되는 세상이 오다니~~

그 책을 읽던 그땐 레몬과 오렌지도 귀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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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콩이 또 이렇게 잘 어우러져서..

건강에 좋은 콩도 맛있게 먹고..

코코넛오일은 몸에 흡수되지 않고 칼로리로만 소모된다니..

겨울에 글찮아도 자꾸 살이찌는데..

요긴하게 먹게될것같다.

게살 없으면 새우살만 넣어서 렌틸콩이랑 자주 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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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도 계속 라임즙을 뿌려가며..

어쩜 이리 라임맛이 어우러지니 신세계를 열어주던지~~

제이미올리버가 라임을 툭툭 잘라 얹고 곁들이고

즙을 막 뿌려줄때 나도 꼭 해보고싶었는데.. ㅎ

새해들어서 소원성취했다.

꼭 해보고팟던 라임즙 뿌려주기~ 곁들여주기 ㅎㅎ

렌틸콩의 신세계

이렇게 볶음밥에 넣으니 또 웰케 맛나는지..

얼마 전 티비보니 렌틸콩을 올리브오일에 볶아서

발사믹식초를 뿌려먹던데..

라임도 함께 뿌려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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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어 놓고도

한입 먹을때마다 감탄을~~~ ㅎ

라임으로 라임엑기스도 만들어두었다.

민트잎사서 모히또도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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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랑에 푹 빠진 하루나~

단양에 1박2일 놀러갔다왔더니

할일이 많이 밀려버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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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여행도 일찌감치 다녀왔고

올 해도 맛있는 여행 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