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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집에서 만들어봐야지 했던 마롱라떼 드뎌~ 만들어봤다. 거제도 스타벅스에서 마롱마끼야또 맛을 보고 집에서도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직접 삶은밤을 이용하니 더 맛있는것같다. 튼실한 공주밤이 한팩 남았는데, 더 이상 지체하면 안되겠다 싶어 삶았는데, 반은 먹고 잘 안먹히길래 생각난김에 마롱라떼 만들었네~ 달콤한 라떼가 땡길때도 그만일듯..
우유도 거품기로 거품내어~ 시나몬가루 솔솔 뿌려 함께 곁들이니 스벅이 부럽지않네~~ ㅎ
 거제도에서 만났던 스타벅스마롱마끼야또.. 너무 달아서 조금만 덜달면 좋겠다 했던 맛이었는데 밤알갱이가 톡톡 씹혀서 좋았던~~ 사실 가을런칭으로 나왔던 마롱인데.. 가을지나 겨울에~~ 하지만 겨울에 먹는 마롱라떼도 넘 맛있어!! 
재료
삶은밤 12개 (힌컵당3개), 우유 150ml, 유기농사탕수수당 1T, 시나몬가루 약간  찜기에 물을 올려서 생밤을 쪄준다.
어차피 갈을거라 밤을 까서..
12개를 모아놓은 찐밤
우유150ml에 찐밤 10개 넣고
유기농 사탕수수탕 1T 넣고 커터기에서 갈아주었다. 이렇게 갈으면 6잔정도 먹을 수 있는 양
우유를 좀 더 넣어 갈아주면 스푸처럼 만들어지고..
찐밤이어서 갈아도 알갱이가 살짝 씹히지만.. 알갱이가 씹히는게 좋아서 2개는 남겨놓았다.
갈은 밤라떼를 따뜻하게 데운 머그컵에 반 담고..
거품기에서 폼을 올린 우유거품 채워준다. 따뜻하게 데워주는 웜거품기능으로 따듯하게~~ 차가운 마롱라떼도 맛있지만 겨울엔 따뜻한 따뜻한 마롱라떼로~~
거품위에 잘게 자른 찐밤 올리고..
시나몬가루 톡톡~~ 시나몬 가루 얇게 이쁘게 올리고팟는데.. 맘에 안들게 올려지네~~ 시나몬가루 예쁘게 나오는 통 있음 하나 구매하고 싶어!! 찾아봐야겠다. ㅎㅎ
거품위에 살짝 올린 으깨진 밤 씹는 맛도 달콤하고 맛있고.. 정말 맛있는 마롱라떼~ 겨울밤에 한잔 덜달게 마셔도 좋고.. 마롱라떼 한잔으로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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