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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숙주볶음
돼지고기 삼겹살이 1+1 만원이라고 해서 인터넷 장보면서 담았는데.. 국내산이 아닌 독일산 수입삼겹살이었다. 삼겹살을 구워보니 돼지냄새는 안나지만 국산 돼지고기처럼 얕은맛이라고 해야하나? 감칠맛은 확실이 없지만 잡냄새는 없어서 술안주로 굿인 돼지고기 숙주볶음을 만들었다. 이자카야 메뉴같기도 하고~~ 음.. 사케한잔 곁들여야 할것같은 느낌? 시원한 맥주 한잔 곁들여도 괜찮을듯한 ㅎㅎ 확실히 밥반찬은 아니었다.
울 동네는 숙주가 품귀현상이다. 상할까봐 조금씩만 가져다 놓는다고 하는데, L 마트 갔더니 숙주가 딱 한봉지 남아서 얼른 담았다. 그렇게 해서 만들게 된 돼지고기 숙주볶음 역시.. 돼지고기 숙주볶음은 술안주였어 ! ㅎㅎ
 
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2줄, 숙주 2줌, 대파 반뿌리, 천일염 약간, 흑후추약간, 현미유약간
위 재료 준비하고 삼겹살은 반으로 잘라 앞뒤로 구워준다.
삼겹살 기름을 키친타월로 닦아주고..
삼겹살 한입크기로 가위로 잘라주고.. 한쪽에서 숙주 넣고 소금약간, 후추약간 뿌려주고
대파 송송 잘라주고.. 숙주가 여린 숙주여서 금방 숨이 죽는다.
잘 구워진 삼겹살과 숙주볶음 완성!!
잘 구워진 삼겹살과 숙주볶음..
환상의 궁합~ 술을 부르는 맛!!
아작아작 숙주와 삼겹살구이 슴슴하게 간을 해서 따로 다른 반찬 없이 이대로만 먹어도 맛있다.
연말 술안주 뭐 만들까?
곁들여주면 좋은 돼지고기 숙주볶음 단촐하게 술한잔 기울이고플때 딱인 숙주볶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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