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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지나고 새론 한주간이 시작이네요.
명절 잘 보내셨지요?
느끼한 속을 달래려고 칼칼한 음식들을 찾게 되네요.
오늘은 유명하신 요리사
백종원 셰프님의 닭볶음탕을 만들어 보았어요.
닭은 울식구들이 넘 좋아하는데
전 닭을 별로 먹지 못한답니다 ㅎㅎ
닭요리를 만들어 주면 식구들이 맛나다고 하면서 잘 먹는데요,
마이리틀텔레비젼의
백종원 셰프님 레시피로 만들면 더욱 맛날것 같아
따라 만들어 보았는데 대 성공이에요.
완전 황금레시피에요.
간을 좀 세게한것 같은데
전혀 그런맛이 아니더라고요.
울식구들이 전혀 매운맛을 못먹는데 반해 조금 칼칼해도
넘 맛나다며 잘 먹어 주었답니다.
닭볶음탕
재료
닭 1kg
감자(감자가 없어 고구마로 만들었어요) 2개
양파 1개
당근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양념
황설탕 3T, 다진마늘 2T, 다진생강 1t, 양조간장 1.5 국자
고춧가루 2/3국자, 물
재료들을 깍뚝 썰기로 해 주었어요.
닭을 냄비에 넣고 물을 넣어 팔팔 끓어 오르면
먼저 설탕을 넣어 줍니다.
설탕을 먼저 넣는 이유는?
백종원셰프님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면 설탕맛이 겉돈다며
제육볶음과 같이 고기요리를 할때는 설탕을 먼저
넣어야 한다며
과학적인 거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어떤 음식이든 설탕을 먼저 넣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끓어 오르면 거품을 거두어 버려요.
그리고 다진마늘과 다진 생강을 넣고 끓여 줍니다.
고구마 또는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고
간장을 넣어 줍니다.
이어서 고춧가루를 넣고 바글 바글 끓여 주어요.
이렇게 닭이 간이 잘 베여지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불을 끄시면 된답니다.
닭볶음탕용인줄 알았더니 닭다리만 수북히 들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닭다리 서로 먹겠다고 할 필요가 없이
두 성씨가 같은 분들끼리 잘 먹어 주었답니다 ㅎㅎ
고춧가루가 과하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매운맛을 못먹는 울딸램도 잘 먹고 맛나다고 했어요.
담에도 주욱 이 레시피로 만들고 싶네요 ^^
양념들이 적당하게 배여 쫄깃하니 맛나다며
식구들이 좋아했어요 ^^
긴 명절이 끝나고 새론 한주간 시작이네요.
힘차게 열심히 살아 보아요.
이웃님들 행복한 한주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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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