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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남은 음식으로 만든 갈비김밥이에요.
갈비가 남으면 이렇게 만들어 먹는 방법도 괜찮지 싶네요.
울외장아찌 대신 단무지를 넣어 만들어도 좋고요.
전 단무지가 없어 일식 스타일처럼 울외를 넣어 만들었어요.
재료 자체는 간단해도
아주 고급진 김밥이에요.
약간은 푸른색이 들어갔다면 좋을텐데
생각했지만 없는 재료 탓하지 말고
이런 간단한 재료만으로 훌륭한 맛을 낼수 있다는것
식구들이 정말 맛나게 먹었던 김밥이에요.
갈비김밥
재료
LA갈비
댤걀 4개
나나즈께(울외 장아찌)
당근 1/3개
백미밥, 참기름, 소금약간
정읍이 울외장아찌로 유명하지요?
그래서 울외를 한통 구입했답니다.
그냥 씻어서 물에 우렸다가 먹어도 좋고
이렇게 여러가지 반찬으로 응용해 먹어도 맛나답니다.
울외는 청주찌꺼기에 묻여져 있어
잘 씻어 물에 담구어 두었어요.
갈비는 구워 주고
달걀은 지단을 만들어 길쭉하게 썰어 주고요.
당근은 채 썰어 볶아 주고
갈비는 길쭉하게 썰어 주었지요.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약간 간만 하고
김밥재료를 놓고 돌돌 말아 주었어요.
약간의 미소국도 곁들이고
어제의 간단한 점심으로 먹었답니다.
갈비를 넣어서 그런지
울딸이나 럭키아빠가 넘 맛나다고 하더라고요.
울외장아찌까지 들어가 어찌나 맛나던지
이건 뭐~ 완전 고급스런 김밥이었어요 ㅎㅎ
명절이 지났는데
왜 이리 늘어지는지 매일 피곤함의 연속이네요.
아마도 차를 타고 장시간을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좀 쉬면 괜찮아 지겠지요.
이웃님들도 주말인 오늘 푹쉬시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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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