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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이틀후로 다가오네요.
마음만 분주하고 요리할 시간땜시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하는데
떠나기 밤에야 전을 부칠것 같습니다.
명절국으로 간단히 만드는 소고기 무국을 만들어 먹었어요.
평소에도 잘 먹는 국이지만
양지로 만들어 먹으니 쫄깃하고
아주 맛난 국이 되었네요.
이렇게 맑은 국 하나면
저는 김치를 좋아해서 그런지 김치만 추가하면
따 반찬이 전혀 부럽지 않은 밥상이랍니다.
개운하고 담백한 국
명절에 먹는 맑은 국으로 아주 좋아요.
소고기무국
재료
양지소고기 400g
무 한토막
대파 1대
다진마늘 1T, 국간장 1T, 후추 조금
양지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 물을 부어 푹 익혀 줍니다.
양지는 덩어리로 구입해 반으로 잘라 익혀 주었어요.
고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주고,
무도 약간 도톰하게 썰어 주었어요.
고기국물에 무를 넣고 익으면
고기를 넣고 국간장과 다진마늘을 넣고
간을 맞춰 주어요.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 주고
마지막에 끓어오를때 넣고 한번 우루룩 끓어 오르면
다 만들어 진거에요.
국물위에 고기를 얹고
고명이 있어 올려 주었지요.
약간은 밋밋해 보이는 국이지만
이렇게 고명을 올려 놓으니 좀 더 정갈하게 보이죠?
평소에도 먹는 국이지만
명절엔 탕국대신 많이 국이에요.
주부들은 명절이라함은
명정 증후군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시죠 ㅎㅎ
집으로 돌아올 때를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오시면
어떨까요?
새론 한주간 시작하는 오늘
날이 많이 흐리네요.
이웃님들도 릴렉스할수 있는 한주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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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