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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이에 날씨가 겨울과 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것 같아요.
바람이 좀 불긴했지만 오늘은 또 봄날씨처럼 포근하더라구요.
지난 주말 로컬푸드 매장에 갔더니 봄나물들이 한창이길래
이번엔 냉이를 한가득 사와서
반은 보글보글 된장국 끓이고,
남은 반은 매콤달콤하게 고추장 양념 만들어서 무쳐봤어요~
*재료*
냉이 두줌 정도 (200g), 소금 약간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티스픈, 통깨, 다진쪽파 약간.
(밥숟가락 계량)
1. 냉이는 누런 떡잎 등을 정리해주고
뿌리의 잔털이나 흠집도 필러나 칼등으로 긁어낸 다음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요.
2. 끓는 물에 소금 한꼬집을 넣고 빠르게 데친 다음 (약 15초 정도)
찬물에 행궈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요.
너무 길거나 큰 냉이는 먹기 좋게 썰어요.
3.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매실액 1큰술에
다진마늘 1/2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약간과 통깨, 다진 쪽파를 넣고 잘 섞어서
새콤달콤 양념장을 만들어요.
4. 양념장에 데친 냉이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이예요.
매콤달콤 봄향기 가득한 냉이무침이 완성 됐어요~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고하죠~
특히 냉이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서 100g 정도만 먹어도
하루 섭취량의 1/3을 충족시켜 준다고해요.
냉이 듬뿍 넣고 구수하게 끓여낸 냉이 된장국도 곧 보여 드릴께요 ^^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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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블리♡
비단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