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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위해 넉넉하게 만들어 놓은 매운맛의 떠먹는 피자~
직장인들은 주말만 기다린다고 하지요~
월요병이란 단어가 있을 정도로... 주말을 보내고 맞이하는 월요일이 힘들기만 하다는
표현을 병이란 단어까지 표현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 정반대입니다.
주말이 정말 바쁘고~
월요일이 진짜 기다려집니다.
주말 내내 학원에 가는 아이들 식사 시간과 남편 식사 시간이 다 달라서.. 오늘 아침에만
해도 3번 상을 차렸으니....
제가 월요일만 학수고대하는 것이 이해가 되시지요?
그래도 주말에 온 가족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즐거움도 크다는
사실..
주말 간식으로 넉넉하게 만든 매운맛의 떠먹는 피자입니다.
집에 피자치즈도 넉넉하니... 간단하게 떠먹는피자~ 안 만들수
없지요.
유명 레스토랑 black smi** 에서 인기가 있는 메뉴였는데..
요즘에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할라피뇨 넣고.. 매운맛 나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맵게 만들면 덜 느끼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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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 분량
핫케이크 믹스 140g, 우유 100g, 달걀 1개, 식용유
약간,
감자 2개, 베이컨 4줄, 양파 1개, 브로콜리 1/2개, 할라피뇨
4개, 피자치즈 300g, 파스타 소스 200g, 버터 1큰술,
식용유 1큰술, 허브소금 약간 |
떠먹는 피자는 도우가 없기 때문에 바닥 시트로 핫케이크를 구워
주세요.
핫케이크 만드는 것이 번거롭다면 식빵에 연유 좀 넣고.. 살짝 단맛이 나게 해 주시면 됩니다.
우유는 서울우유 저지방우유~~
그래도 조금이라도 칼로리를 줄여 보겠다는 처절한 몸부림~
안 먹으면 되겠지만.. 미각의 즐거움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볼에 달걀과 우유를 넣고 거품기로 잘 풀은 후 핫케이크 가루를 넣고 반죽을 해
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반죽을 넣고 핫케이크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윗면에 기포가 마구 올라오면 뒤집으시면 됩니다.
구운 핫케이크는 한입 크기로 잘라 주세요.
피자가 들어갈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시판 크림 파스타 소스, 데친 브로콜리, 할라피뇨, 베이컨, 감자, 양파, 피자치즈를
준비해 주세요.
감자는 웨지감자로 만들어 주어야 하니까...
깨끗이 씻은 후 8등분을 해 주세요.
후라이팬에 그냥 구우면 빨리 익지 않기 때문에
끓는 불에 살짝 익혀 주세요.
너무 익히면 안 되고.. 살짝만 익혀 주세요.
달군 팬에 버터와 식용유를 두른 후 중약불에서 감자가 노릇노릇하게 될 때까지 앞뒤로 구워
주세요.
마지막으로 허브소금을 뿌려 주세요.
이 웨지감자는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짱입니다.~~
브로콜리는 줄기를 떼어 내고 송이 송이 떼어 낸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40초 정도 데친 후 건져 찬물에 헹궈 주세요.
양파는 잘게 다져 주시고 베이컨은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세요.
팬에 베이컨과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주세요.
베이컨도 다 익어야 합니다.
그릇에 핫케이크 - 시판 파스타 소스 - 양파와 베이컨 볶은 것 - 피자치즈 - 데친
브로콜리, 감자를 올린 후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9-10분 정도 구워 주세요.
오븐이 없으시면.. 전자레인지, 또는 후라이팬에 담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조리해
주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을 이용하신 분들은 약불에서 뚜껑을 닫고 조리하세요.
숟가락을 이용해서 떠먹는 스푼 피자이니~~~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운맛이 나서.. 느끼한 맛이 덜한.. 떠먹는 피자 스푼피자였습니다.
주말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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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