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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물리치료받는다고 아침마다 병원에 간다고 답글도 못 달고 답방도 못 해서 너무 미안하네요~!~
스마일로즈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소한 대한이 지나고 이제 추위는 조금 물러간 것 같지요~!~ 매일 아침마다 대강 밥만 해 먹고 병원 갔다 오면 조금씩 쉬고 했더니 집이 엉망이라 어제는 집 청소 좀 했더니 몸이 많이 피곤하네요~!~
오늘은 얼큰 칼칼하게 무 넣고 코다리 조림을 해보았어요~!~ 꼬들꼬들 한 코다리와 부드러운 무 조림이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정말 맛있네요~!~
육식 좋아하는 남편은 곰국 끓인 것~ 수산물 좋아하는 난 코다리 조림을 먹는다고 했더니 남편이 먹어보고 맛있다네요 ㅎㅎ
곰국을 이틀 계속 먹었더니 얼큰한 생선이 먹고 싶어지기에 냉동실에 있는 코다리로 조림을 했답니다~!!
재료 코다리5마리(작은것)무한토막 단호박(작은것) 양파1/2개 홍고추1개 파조금 쌀뜻물3컵 만능양념장2큰술 참치액1큰술 다진마늘1큰술 천연조미료(멸치 새우 다시마)1큰술 후추조금
작고 귀여운 코다리입니다~!~ 코다리는 머리와 꼬리를 잘라낸 뒤에 2토막으로 잘라 놓았어요~!
얼마 전 만들어 놓은 만능 양념장이 숙성이 되어 맛있네요~!~ 쌀뜻 물3컵에 양념장2큰술을 넣고 다진 마늘과 천연조미료 등 모든 양념을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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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도톰하게 자른 다음 반달 모양으로 잘라놓고 단호박도 잘라 놓았어요~!~
생선하고 무를 같이 조릴 때 저는 무를 먼저 양념 넣고 끓여 준답니다 그래야 무가 말랑하게 잘 익고 생선은 너무 오래 끓이지 않지요~!~ 무를 먼저 끓이면서 단호박도 넣고 양념장을 조금 부어주었어요~!~
무가 바글바글 끓으면 생선을 넣어주면 된답니다~!~
코다리를 올려준 다음 남은 양념장을 모두 넣어서 끓여주면 되지요~!~
참치액을 넣었더니 더 맛난 것 같아요~!~
양파도 넉넉히 넣어주었네요~!~
식탁에 올리기 전에 홍고추 1개 도 썰어서 넣었어요~!~ 대파 대신 양파 순이 많이 나왔기에 잘라서 넣었어요...
생선과 함께 조림한 무가 달착지근하고 너무 맛있네요 부드럽게 조림을 하면 요것만 골라서 먼저 먹는답니다~!~
무 5개 사가지고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두었더니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서 한동안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코다리를 더 말려서 간장에 국물 없이 바짝 졸이면 맛있은데 우리 집 마당에 가끔 길고양이가 와서 생선은 못 말린답니다~!~ 코다리 조림을 찌개처럼 국물을 조금 넉넉히 넣어서 졸였더니 국물 맛이 끝내주네요 ㅎㅎ
여러 이웃님들 오늘도 물리치료 잘 받고 오겠습니다~!~ 즐겁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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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