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쨈이라는 카야쨈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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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악마의 쨈 누텔라에 버금가는 마약쨈이라는 싱가폴 전통 카야쨈 샌드위치를 만들어 봅니다...^^

카야 토스트는 카야쨈을 바르고 버터를 잘게 잘라서 넣어 먹는것이 기본인데...

오늘은 한끼 식사로 준비하는거라서 이마트에서 사온 떡갈비와 계란 후라이를 함께 준비합니다...

음료는 바나나에 꿀을 넣고...

우유를 부어서 ....

바나나 우유로 .....

떡갈비와 계란후라이 접시에 담고...

작은 꼬맹이와 둘이서 아침을 먹습니다..^^

왼쪽에 보이는게 카야쨈입니다..!!

오늘 서비가 맛본 카야쨈은 말레이시아를 다녀온 동생에게 최근에 선물을 받았는데...

싱가폴,말레이시아에서 커피와 함께 아침식사로 많이들 먹는다고 하더군요!!

카야쨈은 코코넛 밀크와 계란,허브일종인 판단잎을 사용하여 만든다고 하는데...

카야라는 말은 말레이시아어로는 계란의 달콤함이라는 뜻이기도 하답니다...^^

카야쨈은 싱가폴 전통 쨈이다보니 싱가폴 카야쨈이 유명한데...

판단잎의 함량과 계란의 함량에 따라서 대표적으로 그린색과 브라운색으로 구분되는 두가지 제품이 있다는군요...!!

갠적으로 싱가폴 카야쨈을 먹어보고 싶은...!!

성분표를 보면 코코넛 밀크와 계란이 들어가 있고,식용 색소도 함유가 되어있는데.....

카야쨈에 들어간다는 판단잎에 대한 표기는 없는듯?

카야쨈의 기본인 판단잎이 들어가긴 했겠죠?

갠적으로 판단잎이라는게 궁금합니다...

판단잎은 허브의 일종이라는데.......?

여하튼 오늘 접하는 말레이시아산 카야쨈을 살펴보면...

노란색에 은은한 코코넛향이 나면서 언듯 보면 카라멜을 녹인듯한 농도와 색을 보여줍니다..

카야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한데...

구운 곡물빵에 카야쨈을 바르고,얇게 썬 버터나 크림치즈를 넣어서 먹는답니다..

쿠키에 발라서 먹기도 한다는군요!!

저는 버터 대신 저지방 마가린을 빵 한쪽에 바르고....

다른 한쪽에는 카야쨈을 듬뿍 발라줍니다..

겹쳐서 먹어주면 되는...!!ㅎ

맛은 달달하고, 은은한 코코넛 향과 맛이 느껴지면서 버터 대용으로 바른 마가린의 부드러움이 함께 전해지면서 상당히 맛있습니다..^^

작은 꼬맹이도 한입을 먹더니 바로 맛있다는 말이....!!

여자분들이나 아이들 입맛은 100% 만족시킬만한 맛....!!

남자분들은 은근 달달하면서 약간의 느끼함도 있다보니 .....

갠적으로는 조금 느끼하고 단 부분을 담백한 식빵이 잡아줘서 아주 별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계란은 노른자를 흡입하고..

카야 토스트안에 떡갈비와 같이 올려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어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작은 꼬맹이는 토스트 한잔에 카야쨈과 마가린을 발라서 먹어주고.,..

다시 똑 같은 방법으로 떡갈비를 올려서...

꼬맹이 입맛을 충족한 카야쨈..!!

한끼 식사로도 든든한..^^

후식은 요거트로...

늦게 일어난 큰 꼬맹이도 같은 방법으로...^^

역시 맛있다고 하는 큰 꼬맹이....

계란이 들어갔다는데 계란맛은 느낄수 없었지만...

서비가 갠적으로 코코넛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

무언가 이국적이면서 한번 먹고 나면 자꾸 생각나는 ....

결국,3일간 매일 식빵 사다가 간식겸 야식으로 .....ㅎ

악마의쨈이라는 누델라만큼 중독성이 강한 쨈이라는 생각이....

그래서 마약쨈이라는 이름이 생긴걸 인정..!!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