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일 잘 지내고 계시지요~!~

어제는 완전 땡땡이치고 하루 종일 블로그를 외면했답니다

남편과 외출했다가 장 봐서 오후 늦게 들어왔지요~!~

목이 너무 아프고 허리 어깨가 아파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왔는데

밤새도록 어찌나 목과 어깨가 아픈지요~!~

아무래도 컴퓨터를 조금씩 시간을 줄여야 할 것 같네요 ㅠㅠ

아무래도 월요일 병원엘 가야 할 것 같아요~!~

어제 남편과 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면서

 시금치와 냉이 숙주 등 나물을 골라 담는 것을 보면서

남편이 맨 토끼풀만 먹으니 더 아픈 거라네요~!~

그래도 전 나물에 밥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한다지요~!~

봄을 느끼고 싶은 마음에 무쳐본 냉이된장 무침

시금치나물 숙주는 며칠 전까지 먹었는데도 또 사다가 무쳤답니다~!~

나물을 만들고 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은 비빔밥 아닐까요?

3가지 나물 넣고 김부스려 놓고 양념 고추장2/3 큰 술 넣고

통깨와 참기름 조금 넣어서 비볐지요~!~

요런 맛에 나물 만들어 먹는 것 같아요~!~

계란 프라이 한 개 올려주면 완전 금상첨화 일 텐데요 ㅎㅎ

재료

숙주 300g 시금치 1단 냉이 250g 대파2뿌리 당근 조금 통깨

냉이 양념: 맛 된장1 큰 술(된장+맛술) 천연조미료 1 작은 술 마늘가루1/2 작은 술 들기름1 큰 술

시금치 양념: 천연조미료 1 큰 술 마늘가루1 작은 술 참기름1 큰 술 소금 조금

숙주 양념: 천연조미료 1 큰 술 소금 조금 참기름1 큰 술 마늘가루1 작은 술

비빔밥: 밥 한 공기 고추장 조금 참기름 통깨 김 1장

모든 재료들은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 준비했어요

대파는 송송 썰어 놓았지요~!~

숙주는 팔팔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한번 헹구어 물기를 빼 주었지요~!~ 

숙주에 마늘가루와 천연조미료 대파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준 다음

참기름을 넣어서 다시 한번 조물조물 무쳤어요~!~




 

너무 맛있는 숙주나물이 완성되었답니다~!~

냉이가 집에 와서 보니 아주 엉망 이네요

쓸만한 것들만 다듬었지요~!~

냉이 뿌리는 칼로 살살 긁어서 다듬어야 하지요~!~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 준 다음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준답니다~!~






 

된장에 맛술과 통깨와 들기름을 넣어서 맛 된장을 만들어 주었어요~!~

냉이에 맛 된장 1 큰 술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시금치는 끝만 살짝 다듬어 준 다음 포기를 반씩 잘라서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쳐 준 다음

찬물에 헹구어 준 다음 물기를 빼준답니다~!~

당근이 조금 있어서 채 썰어 넣어 주었어요

천연조미료와 간을 소금으로 살짝 해주고 마늘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준 다음 참기름과 대파를 넣어

 다시 한번 조물조물 무쳐주면 된답니다~!~~



 

시금치나물이 완성되었지요~!~

나물3 가지면 밥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지요~!~

나물 종류를 워낙 좋아하고 비빔밥을 남편도 저도 좋아하기에

나물을 만들면 밥을 비비는 습관이 생겼다지요~!~

밥1공기에 나물 3가지 올리고 고추장 조금 넣은 다음

김 한 장 구워서 부스러 넣고 참기름 조금 넣은 다음 통깨 뿌려서 무쳐 먹으면

완전 밥 한 그릇이 눈깜빡 할 사이에 어디로 갔담요 ㅎㅎ

목이 당기면서 왼쪽 어깨가 빠지는 것처럼 아프네요

목 때문에 허리까지 더 아프고요 ㅠㅠ

목 디스크 시작되었다고 컴퓨터를 하지 말라는데

안 하면 궁금해서 자꾸 들어오다 보면 또 하게 되는 완전히 독인가 봐요~!~

밤새도록 어깨가 아파서 잠을 못 자는 것을 보면서 남편이 컴퓨터 없앤다는 말까지 하네요~!~

그런데 컴 안 하면 이곳 외진 곳에서 제가 뭘 하고 지낼 수 있을지요 ㅠㅠ

여러분들도 저처럼 되지 말고 적당히 하시면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