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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첫 번째 주말 이네요~!~ 어제는 초저녁에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저녁 9시 30분경 ㅎㅎ 새해부터 손님 치른다고 안 마시던 이슬이도 한잔 마시고 힘이 들었던지 영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아서 일찍 쌍화탕과 신경안정제 먹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신경이 예민해서 잠자다가 한번 깨면 잠을 못 자고 밤을 꼴딱 새운 적이 많아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놓고 자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아침에 보니 엄청 많은 알림이 있더군요~
워낙 스마트폰을 가까이 안 하기에 어떤 데는 오해도 받을 때가 있지요~~ 왜 그렇게 연락을 안 하느냐는 거지요 ㅠㅠ 특히 이곳에 와서는 주방과 안방이 멀다 보니 전화벨 소리를 못 들어서 전화도 못 받은 적이 많지요 나중에 전화를 해주긴 하지만요 ㅎㅎ
어제저녁 목이 아파서 시원하게 미역국을 끓여서 미역국을 국물까지 한 대접 먹고 잤더니 얼굴이 보톡스 맞은 것 같네요 ㅎㅎ
신장이 안 좋아서 맵고 짜고 국물을 피해야 하는데 제가 만드는 반찬들은 모두 매콤하답니다 싱거운 것은 참고 먹지만 매콤하지 않음 별로 땡기지가 않아서요~!~ 시원한 홍합 미역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홍합1대접 미역 70g 청량고추1개 쌀뜻 물3컵 국간장1큰술 들기름1큰술 연두1큰술 천연조미료1큰술
미역을 잠시 담갔다가 조물조물 주물러서 물에 헹구어 줍니다~!~ 홍합은 사 와서 박박 문질러서 씻어준 다음 얼렸기에 물에 한번 헹구어 주는 걸로 끝냈지요~!~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었어요~!~
쌀을 씻을 때 1번 씻어서 버리고 2번째나 3번째 물을 받아 놓았다가 찌개나 아님 기름기 있는 설거지 할 때 사용한답니다~!~
들기름1 큰 술과 국간장을 넣고 미역을 달달 볶아 주었어요
제가 직접 담은 국간장(조선간장)도 1 큰 술 넣어 주었어요~!~ 미역국에는 국간장이 들어가야 정말 진한 미역국을 먹을 수 있지요~!~
천연조미료(다시마+표고+새우)를 1 큰 술 넣어주었어요~!~
천연조미료를 넣으면 지저분해 보이지만 맛은 육수보다 훨씬 진하고 맛있어서 저는 될 수 있음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사용한답니다~!~
홍합도 넣고 볶아주면 홍합에서 맛있는 국물도 우러나지요~!~
받아 놓았던 쌀 뜻물을 3컵 넣어주었어요~!~
국물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천연조미료를 넣었기 때문이지요~!~
30분 이상 푹 끓여 주면 진하고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된답니다~!~ 미역국은 조금 오래 끓여야 구수하고 맛있답니다~!~ 국물도 뽀얗게 우러났지요~!~ 어제저녁으로 미역국 한 대접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었지요~!~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에 얼굴은 많이 부었지만 목편도는 가라 앉은것 같네요~!~
여러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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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