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이웃님들~

한동안 칼바람 불어대더니..

 요 몇일 왜 일케 따뜻해진고에요..?

여수만 그런가요..?

어젠 날씨가 느므 좋아서 김치에 밥만 싸가지고..

소풍나온 기분으로 망마 첵관에서 도시락 까먹고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먹으믄서 세상 사는 이야기로 수다쫌 떨었다지요~

다시 칼바람 불어대는 한파가 닥칠지라도

요몇일은 바람없이 따뜻하다보니 외출하기도 즐겁기만 하더라구요~

오늘도 따뜻한 날씨는 이어갈듯한데~

이른아침이라 날씨는 예감할수 없지만..

따뜻한 날이 이어질거라는 생각으로

이른아침을 활기차게 열어봅니다~

생선 좋아들 하시져~

이 생선의 이름은 민어~

제사상에도 올라가는 귀한 생선이지요~

얼마전 민어가 많이 잡혔는지..시장에서 아주 착한가격에 구입을 했거든요~

집에 델꼬와 손질 깔끔하게 해서 햇볕좋은 베란다에서 꼬들꼬들 말려 놓았답니다..

 

민어는 열량이 낮은 흰살생선이라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재료이구요..

생선중에서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을 촉진시키고

노인및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좋은 생선일뿐아니라

민어의 부레는 젤라틴이 주성분이고 콘드로이틴도 들어있어

노화방지와 피부탄력에 으뜸인 생선이라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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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는 제사상에도 올라가는 귀한생선이구요..

보통 회로 먹기도 하고 민어찜이나 튀김 전 조림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먹는 생선이예요~

칼륨과 인 무기질을 함유한 민어는 비타민이 풍부한 생선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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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꾸들하게 말린 민어를 쪄서 양념장을 발라먹는

밥도둑같은 반찬으로 소개해봅니다~

 

민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고..

 

  찜통에 쪄 주어여~

 

찜기에 쪄질동안..

양념장을 준비하는데요..

양념장 재료는..

간장

고추가루

마늘

생강즙

청주

후추

참기름

설탕

물엿

잔파

위의 재료를 넣고 팔팔 끓인다음 잔파등을 넣고

생선이 쪄질동안 미리 만들어 두어여~

 양념장을 만드는동안

민어가 맛있게 촉촉히 잘 쪄졌네요~

 

뜨거울때 생선을 만지면

생선살이 부서질수 있으니

한김 식힌다음 양념장을 발라주면 좋지요~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생선위에 발라주어여~

 

은근한 밥도둑 민어찜 완성입니다~

 

담백한 민어살에..

칼칼한 양념장맛이 어우러져~

밥하고 먹음 밥한공기 금새 뚝딱할수있는 생선찜입니다..

 

명절이나 제사상에도 올라가는 민어찜인데요~

명절이나 제사상에 올릴때는

머리채 통채로 손질해서 올려야하고요..

양념도 고추가루나 마늘등 향이 진한양념을 사용하질 않아여~

이건 명절도 아니고 제사상도 아니고 걍 일상 반찬으로 만들어 먹은거라

가족들 입맛에 많게..

칼칼하고 달달하게 양념장만들어 생선에 발라 주었답니다..

 

잔가시가 없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민어찜~

 

재래시장이나 수산시장가게되면 ~

꼭 델꼬와서 가족들을 위한 식탁위에 올려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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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되시고요~

맛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