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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전골, 전골요리, 손님초대상 >
안녕하세요~ :D
매서운 겨울 아침이에요. 그쵸~ ^^
저희 동네도 한파경보가 내려졌는데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도 오늘 자체휴가랍니다.
아직까지 아이들이 자는 중이라 이 아침에 여유있게 커피 한잔 마시면서
오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해물전골을 소개해요. ^^
< 겨울에 어울리는 뜨끈한 해물전골 >
겨울에는 각종 해물요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
이맘때는 그래도 국물요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거같아요.
추위도 녹여버릴 뜨끈하면서 시원한~ 해물전골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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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료 )
다시마육수 - 물 1.5L, 무 2토막, 다시마 5cm 5장, 청양고추 2개, 대파 줄기 5대, 양파 1/4개
양념재료 - 고춧가루 4T, 된장 1/2T, 국간장 1+1/2T, 멸치액젓 1t, 다진마늘 2T
해물재료 - 꽃게 1-2마리, 낙지 1마리, 오징어 1마리, 미더덕 1팩(120g내외), 바지락 1봉, 모시조개 1봉, 미나리, 팽이버섯, 청홍고추, 대파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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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냄비에 다시마육수 재료 넣고 30분 정도 찬물에 우리고 불에 올려 거품이 막 일어날정도로 끓으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5-10분 정도 나머지 재료와 함께 끓여주어요.
조개는 미리 소금물에 해감을 시키고, 낙지는 밀가루로 박박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 손질합니다.
  
꽃게는 모래랑 아가미 제거하고 겉은 솔로 깨끗이 씻어요. 다리부분에 뾰족한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토막내서 준비하세요.
전 장보러 갔더니 생꽃게가 없더라구요. ㅠㅠ 냉동제품 작은거 사서 2개정도 넣었어요. ^^;;
팽이버섯과 미나리는 씻어서 먹기좋게 썰어 준비하고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두어요.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릴, 청홍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어둔 뒤, 전골냄비에 준비된 해물과 야채는 돌려가며 담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워주고 양념장과 대파, 청홍고추 올려서 끓이면 푸짐하고 뜨끈한 해물전골 완성이에요.
양념장은 전부 다~~ 한번에 넣으면 양이 많아요. ㅋㅋㅋ
1/2정도 넣고 간을 보면서 더 넣거나 간이 부족하면 소금 약간 뿌려서 맛을 조절하면 됩니다.
  
< 겨울철 국물요리, 해물전골 >
또.. 나는 사진을 찍어야되니까 작은 그릇에 소담하게 담았지요오...ㅋㅋㅋ
풍성해보여서 좋아요. ^^
칼칼하고 해물이라 살짝 짭조롬하면서 각종 해물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이 너무 시원해요.
캬~~ 소리가 절로 나온답니다. ^^
겨울 추위에 뜨끈뜨끈한 해물전골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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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곰돌씨
지누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