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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멸치볶음이 정말 좋은 점은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는 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
물론 건강에도 너무 좋은 음식이고 말이에요.^^
만들기도 참 쉽고 마땅히 먹을 게 없을때에는 주먹밥으로도 뚝딱 변신이 가능해서 더 좋은 반찬~
멸치 자체가 짜기 때문에 단 맛을 살짝만 추가하는 정도로..
아주 간단하게 만든 잔멸치볶음이에요.
만드는법 보여드릴게요. :)
잔멸치볶음 만드는법 재료 :
잔멸치 250g, 설탕(2), 물엿(1.5), 참기름(1), 간장(0.5), 물(2), 통깨(1)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선택재료)
* 밥숟가락 기준
설탕(2), 물엿(1.5), 참기름(1), 간장(0.5), 물(2)
위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통깨는 맨 마지막에 넣고 섞어주면 되는데 저는 실수로 여기에서 다 넣어버렸네요. ㅋㅋ
양념은 멸치볶음할때 직접 넣으셔도 되긴 한데..
그렇게하면 설탕도 뭉치고 잘 안 섞이는 것 같더라고요.
미리 양념을 섞어놓으시면 요리하기에 더 편리하세요.^^
홍고추랑 풋고추는 세워서 반으로 가른 뒤에 안에 씨를 빼고
쫑쫑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홍고추랑 풋고추는 없으면 생략하셔도 되지만
약간의 매운맛이 들어가면 더 맛있습니다.
잔멸치는 채에 먼저 한번 걸러주시고요.
마른 팬에 센 불로 3분경 볶아주세요.
마른팬에 볶아주시면 불순물도 제거되고 비린내도 날아가서 좋아요.^^
멸치는 잠시 다른 곳에 두시고요.
팬에 떨어진 가루들을 닦아낸 후에 기름을 다소 넉넉히 넣어주세요.
멸치와 고추를 넣고 기름에 볶는다는 느낌으로 잘 섞어주시고요.
여기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고루 섞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때 양 손에 주걱을 쥐고 함께 섞어주시면 더 편리해요(참 깨알같다 ㅎㅎ)
이 과정에서 마무리로 통깨를 넣어주시면 되세요.^^
뚝딱 만들어낸 잔멸치볶음 완성이에요.^^
간장은 색을 내는 정도로 정말 조금 넣었기 때문에
짠 맛은 강하지 않고요
(그런데 멸치는 그냥 먹어도 짜긴 해요)
설탕과 물엿을 넣어 단맛이 들어가고 기름에 볶아서 고소한 맛으로 즐기시에게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딱 좋은 반찬이지요.^^
간단한 밑반찬, 잔멸치볶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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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랑레이미
요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