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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세끼 간장계란밥 ♡ 매주 금요일이 돌아오면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삼시세끼 출연진이 이 프로 뭐냐고 망했다는 프로그램이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에서 승승장구를 한다.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컨셉이 까탈스런 이서진과 성격좋고 예의바른 택연의 조합이 들이닥치는 게스트들과 어우러져 도저히 웃음이 나지 않을듯한 컨셉이 계속 웃으면서 시청하게 된다. 어제는 수수의 빚 고기대신 수수 20Kg 에 고기한근이라는 나피디의 과도한 주문에 수수20Kg 가격이 20만원이라며 옥신각신 하기도 하고.. 비가 많이 내려 제대로 재료를 공수 할 수 없는 분위기여서인지 삼시세끼의 주문은 간장계란밥이었다. 버터간장계란밥으로 추억의 겨울 한끼니 식사였던 계란밥이 세 가지 버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솥뚜껑에.. 처마에.. 절구공이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마음을 적셨던 그 느낌도 예능에서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게 해주다니.. 결정했다. 일요일 아점은 간장 계란밥으로~~ ㅎㅎ 난 버터를 더해 버터간장계란밥으로 당첨! 재료 재료 갓지은 밥 한공기, 버터 약간, 달걀 한개, 간장 1T (버터 없이 참기름과 참깨약간으로? ^^) 
브런치 느낌으로 먹는 방법 파스타 접시에 갓 지은 밥 한공기를 담고.. 버터 한조각..
계란 후라이 반숙으로~
계란후라이 반숙 올린다.
 간장 1T 한바퀴 돌려 뿌려주고..
그대로 먹어도 좋을것 같네? ㅎ
버터랑 삭삭 비벼주기! 
버터 넣어서 참깨 대신 바질가루 톡톡 뿌려주기! 음..... 바질가루 뿌리니 브런치 느낌 팍팍~~ ㅎㅎ 맛도 더욱 업그레이드... 
이렇게 브런치느낌나게 간장계란밥으로 먹었던 일요일 늦은 아점.. 요거 브런치로도 각광받지 않을려나~~ 버터대신 참기름과 깨소금을~~ ㅎㅎ 맛있게 먹는 팁 하나.. 갓 지은 밥이어야 더욱 맛있다는거~~ 냉장고에 채소도 없고 먹을게 없는데 배고플때 추억의 간장계란밥 강추!! 요즘 삼시세끼에서 소개되는 추억의 음식들 하나씩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꼬리곰탕 끓이는거 보고 사골 팍팍 주말내내 끓여 먹고 있어요~ 컴퓨터에 접속하며 이상이 생겨 요리레시피 찍은 사진들 3일분 다 날라가고.. 허탈할때 아날로그 감성으로 날 힐링시켜준 삼시세끼 요즘 미생부터 삼시세끼까지 금요일만 되면 티비앞에 앉게 해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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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의마마스컴
진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