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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 어묵탕 생각이 간절해지죠!! 부산어묵으로 끓인 어묵탕을 주말저녁에 끓여봤어요! 부산여행때 자갈치시장에서 부산어묵 사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굳이 들고오지 않아도 택배로 배송이 되어 집에서 간편히 최고급 부산어묵을 맛 볼 수 있더라구요~ 전에 살던 이웃이 고향이 부산이어서 가끔 택배로 부탁하곤했는데.. 확실히 마트에서 사먹는 어묵과는 다르게 고급진 맛이 부산에서 파는 부산어묵 맛을 보면 사먹는 어묵과는 비교가 되지 않더라구요~ 
뜨끈한 어묵탕 한그릇 국물이랑 꼬치에 끼워 먹으니 든든하고.. 넘 맛이좋았어요!! 
어묵탕 육수는 냉동실에 있던 꽃게한마리와 자른무, 멸치,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맛술 3T를 함께 끓여낸 육수를 사용했어요!!
핫바로 먹으면 좋을듯한 어묵 크기 .. 보이시죠? 하나만 먹어도 든든해 질듯하네요 ㅎㅎ
쪄서 익혔지만 겉면에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팔팔끓는물에 튀일을 해주었어요!!
튀일해준 어묵을 송송잘라 꼬치에 꿰어 육수에 넣어 어묵탕 끓여봅니다.
흰살생선, 찐어묵의 퀄리티가 느껴져요!!
꼬치에 꿰어 다시마 건져내고 한소큼 끓여주었어요!!
대파와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 매콤함을~~
동그란 어묵은 매운맛 어묵인데 크게 매콤하진 않고 살짝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정도여서 아이들이 먹어도 무리가 없지 싶어요!!
먹기좋게 그릇에 육수와 함께 담아낸 어묵탕!! 대파 얇게 썰어 얹어주고 흑후추 살짝 뿌려주었어요!! 뜨끈하고 살짝 매콤한 어묵도 섞어 먹으니 정말 끝내주게 맛이 좋았답니다.
양념간장에 콕찍어 하나씩 빼 먹는 꼬치어묵~~ 수제어묵의 담백함이 사먹는 마트 어묵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오사카에서 맛본 고급 수제어묵맛처럼 느껴지는 맛있는 수제어묵이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담백한 어묵이어서 살짝 구워 그대로 맛을 보아도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캠핑가서 모짜렐라 치즈 얹어 구워도 맛있을것같구요!! ㅎ 
뜨끈한 어묵탕으로 즐겼던 부산어묵대장 수제어묵 맛있는 부산어묵 직배송을 원하신다면 주문해도 후회되지 않을것같아요~~ 남은 어묵은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두었는데.. 소분해서 넣어두면 먹고플때마다 한 번씩 꺼내어 먹기 편리하더라구요~ 해피한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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