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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댁 농장에서 캐온 돼지감자로 청을 담기로 했어요. 냉장고속에 방치되어 있어 날잡아 담기로 하고 돼지감자를 깨끗이 세척을 하고 편썰기해서 담아 보았답니다. 아시다시피 돼지감자는 당뇨에 엄청 효능이 좋아 약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지난번에 럭키아빠가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돼지감자의 꽃이랍니다. 노란 해바라기꽃 같이 생겨서 말려 차로 마신다고 해요. 담에는 어머님께 말려서 차로 드시라고 해야 겠어요. 돼지감자의 꽃이 화사하니 이쁘답니다. 
이렇게 뿌리가 강해 돼지감자 캐기가 엄청 힘들답니다. 농장에 흐드러지게 많은데 럭키아빠가 겨우 캐온 돼지감자로 차도 만들고 청도 담아 보았네요. 돼지감자는 천연인슐린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효능엔 다 아시다시피 이눌린이라는 물질이 있어 당뇨에 좋고 췌장에 좋다고 해요.
독성이 없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일반감자와 다르게
탄수화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아 칼로리가 매우 낮다고 해요.
체지방분해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장내 노폐물 제거 변비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 천기누설에서 돼지감자청담기 
<재료> 돼지감자 2kg 설탕 3kg 
돼지감자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말려 주어요. 수분이 다 날아가면 청을 담기 쉽게 납작하게 편썰기를 해 주어요.
차로 마실경우엔 체에 받쳐 말려 줍니다. 바람이 통하는 햇빛이 있는 곳이면 더욱 좋겠죠? 나머진 큰볼에 담아 설탕을 넣고 재워 주어요. 물기가 자작하게 생기면 병에 담거나 장독에 담아 3달에서 1년간 숙성시켜 주어요. 돼지감자는 물기가 많아 설탕량을 좀더 추가적으로 넣어 주어야 한다네요.
매실청처럼 설탕이 다 녹을때 까지 매번 부지런하게 저어 주셔야 해요. 돼지감자는 청을 담아서 1년정도 숙성 기간을 거치면 되면 걸쭉한 조청보다 더 좋은 청으로 변한다고 해요. 설탕대체로 각종요리에 넣고 사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말린돼지감자는 효능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차로 마실때는
말린 돼지감자를 뜨거운 물을 붓고 우려서 음용하시면 된답니다.
돼지감자 말린것을 넉넉히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 주었어요.
약간 구수하고 달작지근한 맛이 느껴진답니다. 돼지감자랑 물이랑 팔팔 끓여서 식혀 두었다가 물처럼 음용하셔도 좋고요. 이렇게 마시고 당뇨가 없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야 겠어요. 이웃님들도 건강하시고 더욱 따뜻한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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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