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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여유롭게 살고자 하는데....
주변이 날 놔두지 않네요..ㅋㅋ
사실 엄밀히 말하면 제가 일을 벌이고 있는데 말입니다.^^
오늘 저녁은 큰아들 학교 설명회가 저녁 7시에 있어서
작은아들 저녁식사를 만들어 두고 가야 했답니다.
이럴 때에는 한그릇요리가 딱~이지요.
집에 하림 자연실록 닭가슴살이 있길래...
데리야끼 치킨덮밥을 후다닥~ 만들어 놓고 갔다 왔답니다.^^
반찬 없는 날.. 집에 있는 각종 야채를 넣고 만들면 좋은 한그릇요리
데리야끼 치킨덮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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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밥 1공기, 닭가슴살 100g(하림 자연실록 닭가슴살), 양파 1/4개,
마늘 2쪽, 팽이버섯 1줌, 데리야끼 소스 4큰술, 물 4큰술,
어린잎채소 약간,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데리야끼소스 : 물 1컵, 양파 1/4개, 대파 1/2대, 마른고추
1개, 간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작은술, 청주 1큰술, 마늘 2쪽, 생강 1쪽, 전분물
1작은술 |
냄비에 데리야끼 소스 재료를 넣고 약불에서 20분 정도 끓여 주세요.
건더기는 건진 후
녹말가루와 물을 넣고 전분물을 만든 후 소스에 넣어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저 덮밥에 사용할 거라.. 농도를 진하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시판용 데리야끼소스가 있다며 더 편리하겠지요?
제가 만든 데리야끼소스는 살짝 매콤한 맛이 납니다.^^
닭가슴살은 정육으로 준비해 주셔도 좋지만.. 저처럼 다 익혀진 냉장제품을 이용하시면 훨씬
빨리 조리하실 수 있습니다.
다 익혀져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조리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채소를 다 꺼내 주세요.
양파, 마늘, 팽이버섯을 이용했습니다.
양파는 채 썰어 주시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주세요. 팽이버섯은 2등분 하여 가닥가닥 떼내
주세요.
닭가슴살은 한입 크기로 잘라 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양파와 마늘을 볶아 주세요.
하림 자연실록 닭가슴살도 함께 넣고 볶아 주세요.
데리야끼 소스 4큰술과 물 4큰술을 넣고 졸여 주세요.
마지막에 팽이버섯을 넣고 후루룩 볶은 후 불에서 내려 주세요.
소스가 자작 자작하게 있어야 밥 비벼 먹기 좋으니.. 너무 많이 조리지는
마세요.
그릇에 밥을 담은 후
데리야끼 치킨을 올려 덮밥을 완성해 주시면 끝~
반찬이 없는날~ 한그릇 요리로 딱 좋은 데리야끼 치킨덮밥입니다.^^
울 아들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저도 집에 와서 남은 데리야끼 소스에 하림 닭가슴살을 조려 먹었는데.. 짭조름하면서
매콤, 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가끔 바쁜 날에는 이렇게 먹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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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