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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내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고구마 스프' 이제 곧 출발합니다~
재료
고구마, 버터 손가락 반 마디, 설탕 4숟갈, 소금 두꼬집, 우유 350ml, 물 1컵
이제 잘생긴 고구마 세놈을 준비해 봅니다.
다 익혀서 준비해야하니까 참고하세요~
집에 고구마 찐게 있는데 안먹고 있다 싶으면 스프 만들기 좋아요!
제가 그랬거든요;ㅋㅋㅋㅋ 찔림..
따로 찔 준비 안해도 되고 참 간편하더라구요~!
찐 고구마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서 준비합니다.
아닛 이렇게 고운 빛이+_+ 호박고구마라 색이 더 진한가봐요ㅎㅎ
저는 목메이는 밤고구마도 좋지만 촉촉한 호박고구마도 좋아요~ㅎㅎ
해체작업을 마친 고구마를 포크로 으적으적 으깨주세요.
리듬을 타며 호우! 호우!
전체적으로 으깨준 고구마를 믹서기에 넣어주고 우유도 듬뿍 부어주세요~
우유와 같이 갈면 소음도 줄어들고 고구마가 부들부들하니 색이 고와져요.
잘 갈리고 갈려 부드러운 고구마 크림 우유가 됩니다.
어머! 색 너무 예쁜거 아닌가요~? 진짜 부들부들한 느낌~
아직 우유가 섞이지 않아서 좀 떠있죠?
끓이면서 하나가 될테니 걱정마시고 다음으로 넘어가시죠!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려 끓이기 시작합니다.
먼저 소금을 두 꼬집 스프속으로 넣어주세요.
다음 설탕을 3큰술 먼저 넣고 저어줍니다.
어느정도 온도가 올라갔을때 버터를 미끄덩 놓쳐주고 슬슬 녹여주세요.
우유 + 생크림 조합도 좋지만 우유 + 버터의 조합도 빠질 수 없죠.
고구마와 버터의 궁합... 환상입니다! 어메이징!!
냄비에서 고구마스프를 생성중입니다. 가장자리에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네요~
이제 우유와 고구마가 하나가 된 듯 보입니다. 슬슬 끓여주시다 간을 보세요!
여기서 고구마의 단맛이 부족하다면 설탕 1숟갈을 더 넣어줍니다.
저는 호박고구마가 워낙 달아서 괜찮더라구요~ 설탕 더 넣을까 했지만 참았습니다.ㅋㅋ
간을 봤더니 제 입에 딱! 이제 완성 됐네요! 먹기 좋게 담아볼까요?
허접하게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보았습니다.
따끈하게 한잔 호로록하면 진짜 몸안에 난로를 품은 듯 따뜻해져요ㅎㅎ!
마실 때 부드러운 목넘김~
후루룹후루룹~ 너무 맛있게 흡입했네요~
묽은 스프라 그냥 마셔도 되고 수저로 떠서 먹어도 좋아요.
보기엔 고구마 라떼같네요ㅋㅋ
그럼 다음에도 맛있는 레시피와 맛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따뜻한 오후되세요^^♥
활활...
출처 : http://blog.naver.com/hanami75/22016121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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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