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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음식들을 찾게 되는데요,
국물이 맛난 우동,
군고구마, 군밤, 소면등 우리몸이 계절에 따라
원하는 음식에 끌리니 참 오묘하네요.
요즘은 그렇게 좋아하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제치고
따스한 아메리카노가 좋아지니 말이에요.
따뜻한 한끼 식사가 되는
간단 볶음 우동을 만들어 보았어요.
일식집에 가면 여러가지 맛난 식사중에
항상 마무리는 우동을 먹게 되는데요,
국물이 많은 우동도 맛나고
이렇게 휘리릭 볶은 우동도 넘 맛나더라고요
이 사진은 일본으로 우동투어 갔을때 찍었던 사진이에요.
신기하고 맛났던 우동들이 많았는데요,
특히나 이 우동은
먹는법도 특이하고 조리법도 특이했던 우동이라 투척해
봅니다.
가마타마 우동은
삶은 면을
바로 대접에 담아
날달걀과
비벼서
파를 얹어
내는 우동이랍니다.
뜨끈뜨끈하고 개운한 우동 국물이
아니라
면에 간장
소스를 가볍게
부어 먹는
수준이에요.
사진을
보니 다시 여행가고픈 생각이 꿀뚝 드네요 ㅎㅎ
볶음우동
재료
욷우동사리 210g
양송이 3개, 표고 1장, 당근 조금, 아스파라거스 3개
배추 적당량, 가쓰오부시 한줌
오징어 1/2마리
볶음우동 양념
굴소스 1T, 진간장 1T, 맛술 1T, 청주 1T, 후추
조금
양파청 1T
재료는 모두 적당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어요.
양념장을 준비하고
우동사리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 주고,
팬에 오일을 두르고 야채를 넣고 대충 볶다가
우동사리, 오징어 썬것, 그리고 양념장을 넣고
볶아 줍니다.
마지막엔 대파를 넣어 익혀 주시면 된답니다.
그릇에 담아 가쓰오부시를 올려 주면 된다죠.
이때 뜨거운 열에 의하여 가쓰오부시가
너울 너울 춤을 추는걸 보실수 있어요.
볶음 우동엔 집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만들어도 아주 맛나답니다.
겨울엔 정말 이만한 별미도 없는것 같아요.
국물이 있는 우동도 맛나지만
국물없이 볶아 먹어도 불맛나는 맛난 우동이에요.
해물을 좀더 많이 넣어도 좋고
저 처럼 집 냉장고 뒤져 만들어 먹는 간단한 우동도
맛나답니다.
담에는 야채를 좀 더 많이 넣어 먹고 싶네요.
날이 많이 추워져서
요즘은 방콕이에요.
럭키가 엄마가 집에 있으니 참 좋아하더라는 ㅎㅎ
이웃님들도 외출시 감기 조심하시고
두툼한 외투도 꼭 챙겨 입으시고 머플러는 필수지요?
건강한 시간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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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