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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등뼈탕, 뜯고 씹고 즐기는 돼지등뼈탕~] 찌개,전골,스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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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등뼈탕, 뜯고 씹고 즐기는 돼지등뼈탕~ | 2014.11.14 | 조회: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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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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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등뼈 2kg,
시래기 1kg,
대파 5대
시래기 양념
된장 3T, 국간장 1/2컵, 다진 마늘 5T, 표고가루 1T,
고춧가루 5T, 후추 1t
들깨가루 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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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엄청 추워졌어요.
낙엽들도 거의 다 떨어지고요.
그저께는 그냥 다운점퍼를 입고 여행을 갔었는데
어젠 더 두터운 다운을 입고 다녔답니다 ㅎㅎ
완전 혼자서 겨울이라며 ^^;;
이러면 정말 추운 동장군이 오면 어떻게 살지
걱정이 되네요.
추운 겨울을 나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몸의 에너지를 주기위해
든든한 보양식같은 시래기 듬뿍 들어간
등뼈탕을 만들어 보았어요.
돼지등뼈탕
재료
돼지 등뼈 2kg,
시래기 1kg,
대파 5대
시래기 양념
된장 3T, 국간장 1/2컵, 다진 마늘 5T, 표고가루
1T,
고춧가루 5T, 후추 1t
들깨가루 5T
등뼈는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 줍니다.
물을 붓고 청주를 약간 넣어 한번 우루루 끓여 주고,
끓인 물은 버리고
고기 불순물이 다 버려 지도록 깨끗이 여러번 씻어 줍니다.
다시 정수물을 붓고
고기가 익을 정도로 팔팔 끓여 주어요.
시래기는 질긴 껍질 부분을 벗겨 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었어요.
대파는 어슷하게 잘라 주었고요.
볼에 시래기를 넣고
들깨가루만 남기고 나머지 양념들을 모두 넣고
버무려 줍니다.
고기가 익으면 양념한 시래기를 넣고
팔팔 익혀 주다가
대파썬것을 넣고 들깨 가루를 넣어 주시면 되요.
구수하고 맛난 한그릇 시래기등뼈탕이랍니다.
추운날 먹으면 보신도 되고
몸이 따끈해 지는 음식이에요.
이렇게 국이나 탕을 끓여 두면
연이틀 정도는 든든하더라고요.
이땐 반찬 걱정 뚝이라죠 ^^
등뼈는 뭐니해도 뜯는 재미죠?
젓가락도 필요하지만
두손으로 잡고 뜯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오늘 아침도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진것 같아요.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더욱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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