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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달 남은 2014년도..
덕분에 하루하루가 분주한듯 합니다.
어제가 1월달이었던거 같은데..벌써 11월달이라니..흑..
믿어지지가 않아요 ㅠ-ㅠ 아흑..
그래도 지나간 시간..조금은 아쉽지만..열심히 걸어왔다고 자부해보렵니당^^
오늘은 파래전이에요.
신랑도 맛나다고 해준 요 파래전~
약간은 독특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깍두기를 넣어서 했더니~
와우..진짜 씹는 맛과 더불어..더더 맛있답니다.
잘 익은 깍두기 있는 분들에게 마구마구 추천 날려보아용~
-파래전 요리법-
파래 90g, 깍두기 130g, 부침가루 적당량, 물
파래는 소금 넣구서 바락바락 주물러준뒤에~
흐르는 물에 체에 넣구서~
살살 흔들어가며 잘 씻어주세요.
파래가 아무래도 그냥 그릇에 담고 씻으면 손실되는 양이 있어서~
체에 넣고서 씻는 것이 편합니다.
다 헹군 파래는 물기 짜낸 뒤에~
칼로 한 세번정도로 뚝뚝 잘라주세요.
깍두기~
ㅎㅎ 신랑이 깍두기 좋아해서 무 한개 실한거 사다가~
한통 담그면 저희 세식구..은근 잘 먹는 반찬이 되지요 ㅎㅎ
요 깍두기를 흐르는 물에 씻어낸 뒤에~
잘게 다지듯 작게 잘라주세요.
다지기 있는 분들은 다지기 사용하면~
편할거에요^^
깍두기가 없으면 잘 익은 김치 있죠~
그거 넣어줘도 별미랍니다^^
부침가루에 파래, 깍두기, 물을 넣고서~
잘 섞어주세요.
파래전은 너무 얇은 것보다는 살짝 두께감 있게 부쳐내는 것이 더 맛있어요.
그래서 반죽이 너무 주르륵 흐르는 농도이기 보다는~
끈기를 가지고 뚜우우뚝 하고 떨어지는 정도의 농도~
반죽을 들어올렸을때 이 농도를 아실거에요^^
오일 두르고 중불에서 달군 팬에서 한스푼씩 떠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면 별미 파래전 완성~
중불에서 너무 색이 빨리 나온다 싶으면 약불로 줄여서 부쳐주세요~
고소하면서 씹히는 식감이 정말 너무 좋은 파래전입니다.
원 명칭은 파래깍두기전이 맞지만~
그냥 통틀어 파래전 ㅎㅎ
은근 깍두기가 전이 되다보니~
요고요고..별미가 되네요 ㅎㅎ
잘 익은 김치 넣고 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ㅁ+
신랑이랑 으니가 넘 맛나게 먹은 반찬이랍니다~~~~
깍두기의 씹히는 식감이 남달라용~ㅎㅎ
혼자서 막 추천 던지고 가봅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아자~화이팅 하는 하루 되세요~~~~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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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롱꼬마마녀80
사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