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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파전만들기
파전은 제가 결혼전부터 정말 자신있는 메뉴중 하나예요~
이유는 저희 친정엄마가 막국수식당을 오랫동안 하셨었거든요~
바쁜 주말~ 일손을 도우면서 파전을 만들다 보니
어느순간 자신있는 요리가 되어버렸어요~ ㅎㅎ
제가 만든 파전을 먹어본 사람들은 누구나 다 맛있다고 칭찬을 해준답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봉지굴이 보이길래 두개를 사와서
봉지굴 하나는 초고추장 찍어먹고~ 하나는 굴파전을 만들어 봤어요~
굴파전보다는 해물파전을 즐겨만들어 먹었는데
통통한 굴이 듬뿍 들어간 굴파전도 맛있네요~ ^^
주말 저녁~ 식사 대신 신랑이랑 함께 만들어 먹은 파전~
가끔은 밥대신 부침개와 막걸리 한잔으로 대신하는걸 좋아한답니다..
가끔은 이렇게 먹고~ 또 밥을 달라고 하면 차려주기도 하지만요~
거의 한끼 식사로 먹을때가 많아요~
결혼전 친정에서 만들던 파전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오늘 만든 파전도~ 겉은 바삭하고~~ 파향이 아주 맛있는 파전이랍니다.
재 료
쪽파 한줌, 봉지굴 1개, 계란 2개, 빵가루 2~3T, 부침가루 한컵, 물 한컵, 식용유
쪽파는 다듬어서 머리부분이 크면 반을 칼집을 내고~ 반을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1. 부침가루 한컵과 물한컵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쪽파를 올리고 그 위에 부침가루반죽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3. 굴을 적당한 간격으로 올리고 그 위에 계란 2개를 풀어서 골고루 올려주세요~
(굴을 올리실때는 밀가루 덧칠을 해서 올려주세요~)
4. 튀김가루를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바삭바삭한 파전을 만드는 팁이랍니다.
빵가루를 올려줌으로써 겉면이 바삭한 파전이 되는 거예요~
5. 밑면이 골고루 익으면 그때 뒤집개를 이용해서 뒤집어 주세요~
6. 접시에 담아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을때 후라이팬위에 파전을 담을 접시를 올려서 뒤집으면
편하게 파전을 뒤집을수가 있어요~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점~~
기름이 너무 많을때는 이런 방법이 아주 위험하답니다.
뒤집기전~ 기름의 양을 꼭 확인하세요~
뒤집으면서 남아있는 기름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으니
늘~ 조심해야 합니다.
겉은 바삭바삭 고소한 파전이에요~~
양파고추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두배로 맛있답니다.
바삭바삭 고소한 파전~
굴 대신 오징어나 다른 해물들도 듬뿍 넣고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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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