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이웃님들~

든든한 아침 챙겨 드셨져~

태풍의 간접 영향 때문인지 아침저녁 기온이 뚝~떨어졌어요~

기온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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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하루 시작해보아요~

 무 물김치 재료 알아보기

무 (대) 1/2

절임 소금 5

풋고추 20개 정도

홍고추 3개 정도

마늘

배1/4

사과1/4

양파1/2

감자1/2

물3컵(가감할 수 있습니다)

무에는 각종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있어

예로부터 과식했을 때 천연 소화제로 이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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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에는 식이 섬유가 많아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도 해주기도 하고

식이 섬유가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주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게 좋다고

하니 많이 먹어주면 좋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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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외식을 하는데..

밑반찬으로 나온 무 물김치가 어찌나 맛있던지

집에 와서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어 보았답니다..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고..

절임용 소금을 뿌려 잠시 절여두어여~

무 물김치 담글 재료들입니다..

풋고추의 매콤함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물김치를 담가볼 건데요~

홍고추는 살짝 색깔만 내줄 거예요..

없음 안 넣으셔도 되구요..

마침 집에 배랑 사과가 있어서 조금씩 넣어주었는데

없다면 굳이 안 넣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과일을 넣고 물김치를 만들면 국물도 시원하고 과일이 주는

자연스러운 단맛이 우러나와 더 맛있는 물김치를 만들 수 있네요~

그리고 감자 한 개를 삶아서 같이 갈아서 김치 양념으로 사용할 거랍니다..

걍 생수만으로 물김치를 담거나.. 밥을 갈 거나 찹쌀 풀을 쑤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지인에게 전해 들은 비법으로 감자를 삶아 물김치를 담그니

일찍 시어지지도 않고.. 맛있더라고요..

그 담부터는 물김치나 백김치를 담글 땐 감자를 삶아서 넣어주고 있네요~

개인적 취향이니 꼭 따라서 하실 필요는 없구요...^^

자~

그사이 무 가 잘 절여졌어요~

이대로 체에 박혀 물기를 빼두면 되는데

혹시 짜게 간해졌다 싶으면 물에 함 씻어서 건지는 것도 좋아요~

이제 절여진 무에 풋고추 홍고추 과일 감자 등을 넣고 갈은 양념을

부어주기만 하면 끝~

간단하져~

음~

잘 익혀서 국물까지 맛있게 먹으려고 그대로 부었지만

걸쭉한 느낌이 싫으시다면 체에 한번 걸려서 넣으셔도 좋겠지요~

자~

이렇게 김치통에 넣어두고 실온에서 맛 좋게 익힌 다음

김치냉장고로 고고씽~

배추김치가 싫증 날 때 한 번씩 꺼내먹음 칼칼하게 매운맛에 자꾸만

손이 갈겁니다요~

며칠 뒤 무김치가 알맞게 잘 익었길래 한 그릇 떠 담고 

꽃게 된장국 한 그릇과 갓 지은 밥 한 공기로

너무나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했다는 거 아니겠어여~

아삭거리는 무맛과 칼칼한 물김치 국물이

삶은 고구마나 밤을 먹을 때도 좋더만요~

배추김치와는 또 다른 느낌과 맛으로 먹을 수 있는

무 물김치~

담는 방법 또한 간단하니 언제나 쉽게 만들어볼 수 있답니다

배추김치 맛이 식상해졌다면

무 물김치 함 담가보세요~

실망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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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되시구요~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