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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간장 파스타 만들기~~
지난주에 모처럼 가로수길에서 지인을 만나 긴:수다와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예전에 자주 갔었던
비바 폴로 이탈리안 파스타집에서 점심도 먹었는데..
예전에 못 보던 메뉴가 있어서 얼른 주문~~
일명 페페론치노 간장 파스타였습니다.
집에 와서 당장 시연해 주었습니다.^^
뭐.. 페페론치노가 들어가면 알싸한 매운맛이 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은근
간장(굴 소스) 소스와 넘 잘 어울리더라고요.
페페론치노(서양말린고추)만 있으면 누구가 쉽게 외식 메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페페론치노가 없으시면 우리나라 건고추를 많이 넣으시던가.. 청양고추.. 또는 고추맛기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뒤끝이 매콤한 그 특유의 맛은 안 나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입맛에는 딱일
것 같습니다.
느끼한 크림 파스타가 지겨우시다면~
또는 너무 많이 먹은 토마토 파스타도 지겨우시다면..
매콤한 맛이 좋은 간장 파스타..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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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스파게티면 140g, 새우 4마리, 양송이 3개, 양파 1/4개, 마늘
2쪽, 샐러리 1/2대, 페페론치노 6개(청양고추, 건고추, 또는 고추맛기름 대체 가능), 올리브유 2큰술
소스: 굴소스 1/2큰술, 간장 2큰술, 물엿
2큰술,
면삶는물 : 700ml, 소금 7g, 식용유 0.7온스(대략 조금
넣으시면 되어요.ㅋㅋ) |
재료를 설명하니.. 넘 거창해 보이는데..
버섯은 새송이버섯이나 느타리 사용해도 되고요...
전 집에 샐러리가 있어서 사용했는데.. 브로콜리나 양배추 다 됩니다.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양파는 잘게 썰러 주시고
양송이와 마늘은 슬라이스해 주시고
샐러리는 어슷 썰어 주었습니다.
새우는 머리를 떼어 내고 이쑤시개 등을 이용해서 새우 등에 있는 긴 내장을 제거해
주세요.
물론 껍질도 벗겨 주세요.
간장 양념도 준비해 주세요.
물엿을 좀 많은 넣은 것 같은 생각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만들어 놓고 맛을 보면 딱 맞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과 오일, 스파게티 면을 넣고 10분 정도 삶아 체에 밭쳐
주세요.
예전에 이탈리아 셰프님께 요리 배울 때 면 삶은 때에는 소금과 오일을 꼭 넣어 주라고
배웠답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매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주세요.
새우와 각종 채소를 넣고 새우가 익을 때까지 볶아 주세요.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간장소스를 넣고 살짝 볶아 주시면 끝....
함께 먹을 빵도 함께 준비해 주었습니다.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함께 넣고 섞어 주세요.
그리고 파스타를 접시에 담아 주시면 끝....
입이 즐거운 시간입니다.
보기에는 전혀 안 매워 보이지만.. 꽤 매운 간장 파스타입니다.
아무래도 매콤하면서 담백한 맛이 나서.. 우리나라 입맛에 아주 딱~~~ 일
것입니다.
물론 새우 등이 없어도 매콤한 향과 간장의 구수한 맛 때문에 맛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 있어 페페론치노 향신료를 온라인상에서 쉽게 구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구입하면 파스타 만들 때 넣으면 아주 유용한 향신료이니.. 구입해 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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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라온제나72
